Shure TwinPlex 
마이크로폰이 
활약하다: THE 뮤지컬 – 굿모닝 독도


구현모 기자     사진 이선우 기자

자료제공 예술의전당, 삼아사운드(유)


믹싱이 2층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FOH 모니터링용으로 별도의 스피커를 뒀다. 하단에 스테이지 모니터와 메인 스피커가 서브우퍼를 중심으로 모여있는 모양새다.



Shure 최고의 무선 및 최신 Lavalier 마이크 기술이 선보이다

성공적인 뮤지컬 음향 연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음향 증폭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능이 좋은 스피커 시스템은 필수다. 또한 이제 완전히 표준 플레이백 소프트웨어 툴로 자리잡은 Q-Lab을 통한 멀티트랙 플레이, 그리고 Meyer Sound Galileo와 같은 장비를 이용한 음향 공간 연출이 표준 워크플로우로 자리잡으면서 서라운드나 이머시브 스피커 배치 기법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믹싱 콘솔도 중요한 부분이다. 뮤지컬에서는 낮은 피드백 마진과 높은 크로스토크 때문에 타이트한 페이더 라이딩 테크닉이 필요하며, 실제 쇼의 씬 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처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요구된다. 특히 이마 부분에 라발리어 마이크를 설치할 경우에는 상당한 양의 증폭을 해야하기 때문에 노이즈가 낮고 특성이 우수한 마이크 프리앰프의 성능도 아울러 필요하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면 역시 마이크로폰을 꼽을 수 밖에 없다. 트루 콘덴서 타입은 높은 음질로 녹음 현장에서 사랑받지만 물리적인 크기 때문에 라이브 환경에서 배우나 가수에게 장착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Electrit Condenser 타입의 진동 구조를 채택한 초소형의 라발리어 및 이어셋, 헤드셋 마이크들이 이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독특한 노하우가 요구되며, 시장 규모가 제한되어 있다보니 기존의 강자보다는 이 분야에 특화된 소수의 제조사들이 자리잡은 분야다. 그러나 Shure는 2019년 KOBA에서 TwinPlex를 선보이며, 이 시장에 진지한 자세로 임할 것을 선언했다. 그리고 삼아사운드(유)의 협찬으로 인해 국내에서 최초로 TwinPlex가 예술의전당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Shure가 야심차게 선보인 TwinPlex는 압도적인 내구성과 뛰어난 음질을 발휘하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TwinPlex는 무려 5년에 걸친 개발기간과 2년의 혹독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태어났다. 먼저 제품 명칭에 붙은 ‘Twin’은 듀얼 다이어프램을 상징한다. 듀얼 다이어프램 디자인은 비록 헤드 크기를 줄이는데 있어서 다소 불리하지만 그 성능만큼은 확실하다. 게다가 각 다이어프램의 진동판 넓이는 기존 경쟁 제품에 비해 2배나 넓어서 자연스럽게 뛰어난 주파수 응답과 높은 다이나믹레인지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높은 다이나믹레인지는 낮은 노이즈와 높은 SPL에 
대응 가능한 능력을 부여했으며 무엇보다 경쟁 제품에 비해 무려 6dB나 낮은 피드백 게인은 배우나 진행자가 스피커에 좀 더 가까이 붙어도 엔지니어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정도다. 마지막으로 케이블과 하우징 전반에 걸쳐 제공되는 높은 RF 차폐율은 현장에 배치된 수많은 무선 마이크와 LED스크린에도 극히 낮은 노이즈 레벨을 보장한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다.


또한 케이블의 내구성 면에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특정 상황에서 최대 1,000배에 이르는 내구성을 가진 케이블을 선보이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모든 심선은 강화섬유 옆에 금 도체를 둘러싸는 구조로 유연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구조는 복원력이 매우 강할 뿐 더러 케이블의 내구성을 해치는 주범인 ‘메모리 이펙트’가 전혀 없다. 특히 가장 끊어지기 쉬운 그라운드 선은 특허받은 독특한 이중화 구조를 통해 단선에 대한 염려를 덜었다. 이 독특한 구조는 단순히 선을 이중화 했을 뿐 아니라 두 선이 같은 지점에서 동시에 끊어진 것이 아니라면 늘 내구성을 유지한다. 즉 두 선이 동시에 끊어졌다고 해도 서로 다른 지점이라면 작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차폐를 담당하는 실드선은 업계 최고 수준인 차폐율 90% 이상을 달성해 높은 음질에도 기여하며 피복의 경우 의료용 그레이드를 사용해 최고의 내구성을 확보했다. 피복과 하우징을 포함한 모든 외관은 나노 코팅을 통해 강력한 발수 능력을 오랫동안 유지한다. 이는 어떤 이유에서 공연이나 방송 중 제품에 물이 묻었을 때 성능이나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한다



Shure의 마이크로폰 기술이 집약된 TwinPlex와 조합된 무선 마이크 시스템은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무선 시스템이라고 평가받는 Shure의 Axient Digital이 동원되었다. 지금까지 해외는 물론 국내의 수많은 현장에서 완벽한 음질과 극도의 주파수 안정성을 증명해냈다. 시스템의 디자인 및 오퍼레이팅을 맡은 전성진 감독은 “Shure의 Axient Digital의 신뢰성은 지금까지 많은 현장에서 이미 확인된 바이기 때문에 굳이 더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면서 “TwinPlex와 조합되어 무척 좋은 음질을 내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2층에 마련된 FOH에 위치한 메인 믹싱 콘솔은 Midas Pro 2. 플레이백용으로 Midas M32R이 사용되었다.


밴드 없이 운용되는 뮤지컬인만큼 플레이백 시스템이 중요하다. Q-Lab과 함께 국산 리모트 콘트롤러인 Q-Duo가 눈에 띈다.



AES50으로 구축한 네트워크 오디오 시스템, 그리고 Galileo

메인으로 사용된 믹싱 시스템은 Midas의 Pro 2이다. Midas의 Pro 라인업은 AES50 및 HyperMAC을 자사의 네트워크 오디오로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전 라인업에 채택했다. 사실 ‘AES’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에 표준으로 채택되어야만 마땅하지만 어쩌다보니 Midas를 위시한 Music Tribe 그룹에서만 쓰는 표준이 되어버렸다. 비록 다양한 정치적, 상업적 이유로 인해 계열사 제품을 초월한 생태계 구축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AES50 및 HyperMAC은 그 자체로 꽤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무엇보다도 다른 포맷에 비해 레이턴시가 극도로 짧으며 지터가 현저히 적고 구축이 쉬운 편이기 때문에 라이브 현장에서 매우 사랑받는다. 특히 Klark Teknik의 DN9650과 같은 포맷 컨버터를 사용하면 손쉽게 다른 디지털 오디오 포맷으로 컨버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그널 플로우는, 우선 모든 무대의 시그널은 Midas D251로 모인다. 그리고 AES50으로 바로 컨버팅되어 손실없이 랜케이블만으로 3층에 위치한 Midas Pro 2 콘솔로 전달된다. 3층 방송실에 위치한 이 콘솔은 평소에 늘 사용되는 것으로 여기에는 각종 소스 뿐 아니라 공연 상영을 위해 필요한 안내방송이나 비상방송과 같은 시스템이 함께 연결되어 소리를 섞어준다. 본격적인 믹싱은 2층에 임시로 자리잡은 FOH에서 모두 이뤄진다. 3층에서 AES50으로 시그널이 스플릿되어 
2층의 Pro 2 콘솔로 전달된다.


AES50이 DN9650을 통해 MADI로 변환되어 멀티트랙 레코딩 된다. Meyer Sound Galileo는 플레이백 채널과 메인 믹싱의 서밍을 맡는다.


3층에 위치한 Midas Pro 2에 실질적으로 모든 신호가 모인다. 시그널은 DL251을 통해 

마이크 증폭 및 컨버팅/스플릿 되어 2층 FOH에서 믹싱을 수행하고 다시 3층의 Galileo로 모여 메인 스피커 시스템으로 뿌려지는 구조다.



한편 플레이백을 위해서 Midas M32R 콘솔이 사용되었다. 크기나 용량면에서는 훨씬 가격이 비싼 Pro 2와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도 같은 계열사인 Behringer X32의 구조를 대거 채용해 Midas답지 않은 착한 가격과 Midas다운 높은 퀄리티를 동시에 실현해 예산이 중요한 렌탈 컴퍼니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보유 및 운용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멀티트랙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기능한 이 콘솔은 Q-Lab의 플레이백을 재생하는 임무를 맡았다. 물론 설치된 스피커 시스템이 다채널 이머시브 방식이기에 그에 걸맞도록 플레이백을 구성했다. 플레이백을 위한 콘트롤러는 한국 시장 뿐 아니라 전 세계로 인기를 구가하는 Q-Duo가 맡았다.


객석 후면과 사이드에는 Meyer Sound의 MM-4XP가 다량 사용되었다.


서브우퍼와 함께 모인 메인 스피커와 스테이지 모니터의 배치.


한편 2층의 Pro 2에서 믹싱된 신호와 M32R로 플레이백된 시그널은 2층 콘솔 아래에 자리잡은 Meyer Sound Galileo로 서밍된다. 그리고 이 신호는 다시 3층에 위치한 Galileo로 전달되어 다량의 메인 스피커 시스템으로 분배된다. 말하자면 2층의 Galileo는 공연의 최종 출력용으로, 그리고 3층의 Galileo는 스피커 시스템으로 구성한 사운드 필드를 관장하는 것이다. 또한 AES50 신호는 DN9650으로 컨버팅되어 RME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해 멀티트랙 레코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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