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 스튜디오: 기본부터 가르치는 음향 교육 환경 구축


이무제 기자     사진 이무제 기자

자료제공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




3410호 메인 스튜디오에 Solid State
Logic Duality Delta가 설치되다

3410은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가 사용하고 있는 3호관의 410호라는 뜻이다. 오랫동안 메인 스튜디오로 활약하며 포스트 작업이 주로 이뤄지던 이 곳에 SSL Duality Delta가 국내 최초로 설치되었다. 교육기관으로 치면 세계적으로도 매우 앞선 행보다. 이 콘솔은 영국의 Abbey Road 스튜디오를 비롯한 전 세계의 전설적인 S등급 스튜디오의 메인 장비로 활약하고 있는 ‘명기’이다. 좋은 소리뿐 아니라 기능 면에서도 완전한 아날로그 패스를 구현하면서도 Pro Tools를 비롯한 DAW와의 연계성이 완벽하여 문자 그대로 ‘아날로그의 사운드와 디지털의 편리성을 모두 갖춘’ 콘솔이라고 할만하다.


SSL Duality Delta는 아날로그 시그널 패스와 DAW 콘트롤 기능을 전부 갖춘 완벽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이 콘솔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 강세윤 학과장은 이에 대해 “사실, 한국영상대학교는 디지털 분야에서 가장 앞선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ProTools 도입 초기, Digidesign D-Control 장비를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저희 학교가 Avid Learning Partner가 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죠. Pro Tools는 사실상 업계 표준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준비시키기 위한 교육 환경 구축의 일환이었습니다. SSL Duality Delta의 도입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현재 많은 스튜디오와 현장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도입되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Solid State Logic은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음향업계에서 거의 표준으로 사용되며 가장 점유율이 높은 콘솔 브랜드입니다. 


3410호 메인 스튜디오 콘솔 데스크 한 가운데 SSL Duality Delta가 자리잡았다.


Duality는 SSL의 정평난 마이크 프리앰프와 서밍 버스, 그리고 현장에서 SSL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채널 스트립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기에 교육용으로 가장 적합합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하나의 장비를 다루면서 디지털 계통의 업계 표준인 Pro Tools와 아날로그 계통의 업계 표준인 SSL의 콘솔을 동시에 다뤄보고 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경험은 학생들이 실제로 업계에 진출했을 때 자신감의 바탕이 될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취재 당일 참석한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 교수진. 좌측부터 순서대로 윤오성 교수, 강세윤 학과장, 유문연 교수, 김용 교수이다.


SSL Duality Delta의 기능을 좀 더 들여다보면 ‘과연 업계 스탠다드’라는 탄성이 나올만 하다. ‘SSL 사운드’와 DAW의 작업성을 공존시키기 위해 출시된 콘솔인만큼 곳곳에 편리한 기능과 강력한 프로세싱, 압도적인 음질을 위한 구성들이 가득하다. 아날로그 면에서는 0.005%의 THD를 자랑하는 SSL만의 믹스 버스가 채용되어 있으며 Variable Harmonic Drive(VHD)가 적용된 고성능 마이크 프리앰프, 전설적인 E와 G 스타일 사이를 마음대로 스위칭할 수 있는 채널 스트립, 스테레오와 5.1 모두 가능한 버스 컴프레서가 적용되어 있어서 본격적인 믹싱 뿐 아니라 스테레오 마스터링, 그리고 5.1채널 서라운드 포스트 작업까지 가능하다.

플러그인은 AAX/AU/RTAS/VST/VST3를 전부 지원하기 때문에 DAW와의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연계하는데 최적화되어있다. 이에 따라 Duality Delta에서 DAW의 콘트롤은 물론 DAW의 오토메이션이 Duality Delta에 매끄럽게 적용되기 때문에 아날로그 시그널 플로우와 DAW 콘트롤 워크플로우의 완벽한 통합이 가능해졌다.


PMC 스피커 시스템이 파필드 LR 시스템 역할을 수행한다. 비슷한 위치에 Genelec 스피커가 서라운드 시스템의 LCR 역할을 한다.



믹싱과 마스터링, 그리고 시네마 포스트 작업까지 해결하는 모니터 시스템

일반적으로 스튜디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비는 믹싱 콘솔이지만 누가 뭐래도 스튜디오의 그레이드를 결정하는 것은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얼마나 자세히, 그리고 얼마나 넓게 볼 수 있는가는 모니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그래서 모니터 시스템이야말로 스튜디오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410호는 ‘교육’이 이뤄지는 곳이기에 다양한 모니터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니어필드 / 파필드 / 시네마 서라운드의 세 가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한 곳에 공존한다. 


Genelec 스피커가 메인 LR 모니터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렇게 3410호는 SSL Duality Delta 콘솔과 각종 프리미엄 아웃보드, 그리고 3종의 독립된 모니터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믹싱, 마스터링, 5.1채널 서라운드 포스트 작업까지 가능한 만능 실습 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 사용된 스피커 브랜드로는 Genelec, PMC, JBL로 다양하다. 


상부랙 오른편에는 Pro Tools MTRX 매트릭스 컨버터와 Pro Tools HD I/O, Manley Passive EQ, AMEK 9098 채널 스트립, 
Amek Channel in Box, Avalon AD2022 Class A 프리앰프가 장착되어 SSL 외에도 다양한 아날로그 보드의 색채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 가능한 무빙 랙에는 전설적인 Lexicon의 PCM81, 91 리버브 유닛과 dbx 166x 컴프레서, 
Manley Stereo Comp, Avalon Design AD2044 Class A 컴프레서가 장착되어 있다.


스피커 시스템의 구성에 대해 이번 리뉴얼 전반을 총괄한 유문연 교수는 “학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스피커 브랜드를 경험하게 되는데, 특정한 한 브랜드만 들려주면 안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장에서 인정받는 다양한 프리미엄 스피커들을 직접 경험해보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브랜드를 다양하게 구성했죠. 방식 면에서는 니어필드, 파필드, 5.1 서라운드를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학생들이 음향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입니다. 등급이나 현장 연계성, 범용성, 유연성 등을 전부 고려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서라운드 스피커로는 시네마 규격을 만족하는 JBL 스피커 시스템이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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