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상의 빛 이레교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따뜻한 교회


구현모 기자     사진 이선우 기자

자료제공 아이노스


세상의 빛 이레교회 예배당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공간을 이해하고 음향시스템을 구성하다

세상의 빛 이레교회는 예배당 공간이 가진 특성을 최대한 커버하기 위해 AV시스템 설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 부분에서 아이노스의 역할이 컸다. 아이노스 이병걸 대표는 “교회 측에서 스피커를 배치할 때, 최대한 스피커가 보이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디자인팀과 상의해 사운드 면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도 요청사항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예배당에 들어서서 주변을 둘러보아도 스피커 시스템이 잘 보이지 않았다.


흡음패널은 구조물 위에 설치했다.


대예배당 음향 시스템을 살펴보기에 앞서, 디자인 면에서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사운드에서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 모습이 엿보였다. 우선 천장에 설치한 흡음패널을 이야기할 수 있다. 처음 제시된 천장 디자인 안은 예배당 천고가 낮은 걸 고려해 천고를 높일 수 있는 노출 천장을 고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디자인팀에서 밋밋할 것이라고 해서 지금의 설계를 제안했는데, 처음에는 가격과 시간 면에서 보드에 시트지를 붙이는 방안을 고려했다. 


영상예배에 대응하기 위해 조명과 영상 장비에 더욱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좁은 공간에서 사운드가 리플렉션 되기 때문에, 아이노스에서 보드에 충전재를 얹고 흡음패널을 설치하는 안으로 수정했다. 촉박한 일정이었지만 흡음패널의 필요성에 수긍해 순조롭게 작업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창환 목사에 따르면, 그렇지 않아도 천장이 낮은데 무얼 또 가져다 놓자는 이야기에 불안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흡음패널 설치가 필요한 이유를 듣고 전문가의 의견을 신뢰해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세상의 빛 이레교회 이창환 담임목사


십자가 역시 자연 채광이라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대에 따라 각도가 달라져 설교할 때 눈이 부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고 한다. 이에 디자인팀에서 자연
채광이라도 방향을 확인해서 예배할 때 방향을 정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고, 이를 적절히 활용해 콘트롤 할 수 있었다. 또한 영상 촬영 시에는 커튼을 쳐서 빛 반사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 결국 어떤 한계가 있더라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어떤 느낌으로 만들어 내는 지가 중요한 지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대예배당의 메인 스피커로 Fohhn의 AT-221이 설치되었다.



독일의 명품 스피커 브랜드, Fohhn

언뜻 보면 세상의 빛 이레교회 대예배당의 스피커 시스템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인테리어를 고려하면서도 사운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일단 메인 스피커와 딜레이 스피커는 천장에서 많이 내려오지 않게 붙이고, 서브우퍼는 단상에 매립했다. 협소한 공간임에도 아이노스는 수많은 시공경험으로 다져온 노하우를 현장 곳곳에서 제대로 발휘했다. 


Fohhn의 12인치급 서브우퍼 AS-22가 예배당 단상에 2통이 매립 설치되었다


전체 스피커 시스템 구성을 살펴보면, 객석 공간은 Fohhn의 포인트소스 스피커가 커버하고 강대상 모니터와 악기 및 싱어 모니터는 ALTO社의 TS310이 사용되었다. TS310은 기존 예배 때 사용하던 스피커로 이번 현장에 옮겨와 설치된 것이었다.

Fohhn은 1993년 독일 뉘르팅엔에서 설립된 고급 스피커 브랜드다. 인스톨현장에 특별한 강점을 갖는 고성능 포인트소스 스피커와 빔-스티어링 콘트롤이 되는 컬럼 타입의 라인소스 스피커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스피커와 통합으로 작동되는 앰프와 DSP 같은 새로운 전송 기술을 선보이는 등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대상과 악기용, 싱어용 모니터 스피커로 ALTO의 TS310이 설치되었다.


예배당의 메인스피커로 사용되는 Fohhn의 AT-221은 거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과 비바람에도 잘 견딜 수 있는 10인치 포인트소스 풀레인지 스피커다. 최대 음압은 131dBSPL에 달하고 회전식 혼 디자인을 채택해 90°×60°또는 60°×40° 가운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센터 스피커와 딜레이 스피커는 AT-10이 설치되었다. AT-10은 8인치 LF 유닛과 HF로는 1인치의 컴프레션 드라이버와 CD혼이 조합된 스피커로, 콤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55Hz~20kHz에 이르는 영역을 125dBSPL을 출력한다. 이들 스피커의 인클로저는 곡선형 제작되었다. 


대예배당의 센터 스피커와 딜레이 스피커는 Fohhn의 AT-10이 설치되었다.


이와 관련해 이병걸 대표는 직접 독일 Fohhn 공장에서 제작공정을 확인하고 상당히 놀랐다고 전했다. 보통 곡선형 인클로저의 경우 원목을 잘라 붙여서 곡선을 만드는데, Fohhn에서는 원판을 프레스에 눌러서 곡선을 만든 다음, 일주일간 굳는 과정을 거쳐서 제작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곡선 처리했음에도 강도는 최고 수준으로 망치로 두드리고 던지고, 차보기도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예배당 단상에는 Fohhn의 12인치급 서브우퍼 AS-22가 2통이 매립되었다. AS-22는 단상에 매립될 정도로 콤팩트한 인클로저로, 500W의 허용입력으로 127dBSPL을 출력한다. 공간이 좁다 보니까 단상에 매립한 것인데, 소리를 들어보니 스택되어 있을 때보다 더 좋게 느껴졌다. 특히 센터에 배치해 전체적으로 소리가 고르게 잘 퍼지고 캔슬링 현상도 느껴지지 않았다. 


예배당에서 자모실 내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통유리로 창을 설치했다. 사운드 반사를 줄이기 위해 유리각을 뉘었다.


스피커 시스템 설치와 관련해 이병걸 대표는 “예배당의 구조가 앞뒤 거리차보다 좌우 거리차가 더 넓고, 천고가 낮아 분산 스피커 시스템을 채택했다”며, “천고가 낮다보니 레벨 차이가 생기는 바람에 작은 소리라도 앞뒤 편차가 없도록 딜레이 스피커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Fohhn의 스피커는 다른 구성의 제품임에도 사운드 캐릭터가 흡사해 분산배치 했을 때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딜레이 스피커나 fill 스피커를 어떻게 배치한다고 해도 메인 스피커와 음색 차이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파워소프트 Quattrocanali 2404 DSP+Dante 2채널이 설치되었고, 마이다스 DL16 스테이지 박스가 설치되었다.


이병걸 대표에게 스피커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고려했던 점을 물었다. “일단 목사님께서는 잘 들리고, 악기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셨어요. 그래서 스피치 전달력을 높이는데 주력했고, 부가적으로는 음악적인 요소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했죠.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Fohhn 제품 가운데서도 명료도가 높은 제품들로 선택했어요. 모니터 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던 ALTO TS310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하셔서, 물량을 추가해 제안했고요. 강대상 모니터가 다소 커 보이는 감이 있지만, 목사님이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계세요. 마지막으로 서브우퍼는 저희가 12인치로 제안해 드렸는데, 인치 수를 늘리는 것보다 깔끔하게 사용하는 편이 교회와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설계부터 강단에 매립해 넣자는 제안을 드렸고, 파장을 계산해서 2통의 간격을 맞춰 설치했죠. 목사님도 다른 곳보다 여기에 매립되어 들어가는 게 사운드가 훨씬 좋다고 하셨어요.”



상호명 에프엔(FN) | 대표자 김진경 | 사업장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 196 베네캐슬 3F | 이메일 avmix@fndot.kr | 전화 82-2-475-8820 | 평일 10:00 ~ 18:00 / Off-time 12:00 ~ 13:00 (토/일/공휴일 휴무) | 개인정보책임자 김진경 | 호스팅서비스 아임웹 | 사업자등록번호 132-02-87759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5-서울강동-0023호

Copyright ⓒ avMIX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상호명 에프엔(FN) | 대표자 김진경 | 사업장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 196 베네캐슬 3F
이메일 avmix@fndot.kr | 전화 82-2-475-8820 | 평일 10:00 ~ 18:00 / Off-time 12:00 ~ 13:00 (토/일/공휴일 휴무)
개인정보책임자 김진경 | 호스팅서비스 아임웹 | 사업자등록번호 132-02-87759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5-서울강동-0023호

Copyright ⓒ avMIX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