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이무제 기자 자료제공 SK하이닉스

R&D Center Infinity Hall은 315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으로 가장 다양한 목적으로 활발히 이용되는 곳이다.
R&D Center : Infinity Hall 다목적 강당
새로 지어진 R&D 센터의 ‘인피니티 홀’은 315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 면에서 트렌드에 맞는 최신 시스템으로 구축되었으면서도 규모 면에서도 적당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발히 이용되는 곳이다. 전반적인 구성은 훨씬 큰 규모의 SUPEX Center의 ‘수펙스 홀’에 필적하면서도 SK하이닉스의 첨단 기술을 상징하듯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공간음향 면에서도 천장과 벽면의 형상과 재질을 세심히 설계 및 선정, 뛰어난 음향적인 처리로 최적화를 이뤄냈으며 아름다운 외형까지 실현했다.


천장과 벽면은 세심하게 음향적인 처리가 이뤄져 최적의 공간 음향을 구현해냈다.
인피니티 홀은 기존의 수펙스 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 1인으로도 음향·영상
·조명을 높은 안정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브우퍼를 포함한 고품질 음향 장비와 무대를 가득 채우는 LED 스크린 시스템을 갖춰 외부 손님이 초청되는 큰 규모의 행사에서도 경험이 많은 외부 엔지니어가 별 다른 이질감 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인프라를 폭넓게 확보했으며, 필요충분한 퀄리티를 갖췄다.

메인스피커는 눈에 띄지 않게 Tannoy VLS30이 매립 설치 되었다. 함께 조합된 서브우퍼는 VSX115B이다.

VLS30은 컬럼 타입으로는 보기 드물게 2웨이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먼저 음향 시스템 중 홀을 확성하는 스피커 시스템을 살펴보면, 최신 트렌드인 컬럼 어레이 타입이 설치되어 매우 깔끔한 외형을 자랑한다. 컬럼 타입의 스피커는 한 때 저가형 스피커의 상징처럼 여겨졌으나 라인어레이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디지털 콘트롤 기술의 발달로 인해 비로소 가능해진 위상 제어와 빔-스티어링 기술로 특히 스피치가 위주인 행사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Tannoy VLS30은 세로로 일렬 배열된 14개의 3.5인치 LF 유닛과 역시 일렬 배열된 1.5인치 HF 유닛의 조합으로 놀라울 정도의 광대역 반응(90Hz~35kHz)과 높은 효율(94dBSPL/1W@1m), 그리고 이로 인한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최대 출력 126dBSPL은 포인트소스 스피커들과 비교하면 그리 대단하지 않은 출력같지만 컬럼어레이의 특성상 상하로 의미없게 방사되는 에너지가 지극히 적으면서도 거리에 따른 감쇠율이 거리 두 배당 -3dB에 불과하기 때문에 서브우퍼와 조합한다면 315석의 인피니티 홀을 채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양쪽의 기둥 뒤에는 Tannoy VLS15가 설치되어 음량을 보강한다.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center-fill 스피커로 VX8 포인트소스 스피커가 사용되었다.
함께 사용된 서브우퍼, VSX115B는 15인치 싱글 타입의 다이렉트 방사 방식으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비록 작은 크기지만 RMS 기준 800W의 파워 핸들링으로 36Hz부터 시작하는 저음 영역을 무려 132dBSPL로 출력해낸다.
음향 사각 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양쪽의 기둥 뒤에는 좀 더 작은 VLS15가 설치되어 음량을 보강한다.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지만 110Hz~35kHz에 이르는 대역폭을 120dBSPL로 출력하기 때문에 보조 스피커는 물론 좀 더 작은 홀의 메인 스피커로도 충분한 성능이다. 더불어 center-fill 스피커로는 LF 8인치급의 포인트소스 스피커인 VX8이 선택되었다.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제 역할을 확실히 해내는 효자다. 더불어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스피커들을 구동하는 파워앰프는 Lab. Gruppen의 D40:4L로 최신 스피커 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DSP 기능과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를 동시에 제공한다.

방송실에서는 음향을 제외한 조명과 영상이 콘트롤된다.

조명은 ETC의 ION XE 20 콘솔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콘트롤 부로 눈을 돌려보자. 먼저 방송실을 보면 영상과 조명 시스템을 위주로 설치되어 있다. 영상 시스템은 파나소닉의 AV-HS410E 스위처와 Blackmagicdesign의 SmartHub 20×20 를 중심으로 카메라와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각종 미디어 소스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다량의 패치와 곳곳에 설치된 입력 패널을 통해 그 어떤 행사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이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발휘하려면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이들은 고심을 거듭한 결과 필수적인 장비 외에는 투자를 최소한으로 하되 인프라는 오히려 풍부하게 구축하여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방향을 선택했고 이에 따라 전문적인 외부 팀이나 외부 장비를 연동할 때 완벽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추후 필요시에는 얼마든지 추가 예산을 투입해 장비 확장을 할 수 있으며 부수적인 장점으로는 장비 점검이나 장애 발생시 우회가 가능한 루트를 다량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도 높아진 셈이다.

영상 시스템은 파나소닉의 AV-HS410E 스위처와 Blackmagicdesign의 부수 장비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조명 시스템은 ETC의 ION XE 20 콘솔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렇게 구성된 영상과 조명 시스템은 독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비인 AVStumpfl의 원격 콘트롤 장치와 연동된다. 해외에서 쇼 콘트롤 및 미디어 서버와 관련된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 장비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강당 설비에 도입된 사례다. 이 장비는 영상 스위처와 조명 콘솔과의 원활한 연동과 제어를 하나의 터치 모니터로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가장 최적화된 장비로, 일반적으로는 라이브쇼에서 활용도가 높지만 이 현장에서는 통합제어 시스템용으로 개발하여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원하는 기능의 구현을 위해 많은 조사와 검토를 실행했지만 결국 AVStumpfl 장비가 가장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여 과감히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든 영상과 조명 시스템은 AVStumpfl Wings 장비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음향 콘솔은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방송실이 아닌, 홀 내부에 자리를 잡았다. 음향 콘솔은 공전절후(空前絶後)의 히트작인 Midas M32와
DL32 스테이지 박스 조합으로 높은 음질과 가성비, 안정성을 두루 챙겼다. 또한 콘솔 옆에는 AVStumpfl Wings 장비를 콘트롤하는 터치 모니터가 자리잡아 방송실 내부에 있는 조명과 영상 장비를 완벽히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취재진은 처음 방송실을 보며 홀과 방송실 사이를 뛰어다니며 바쁘고 정신없게 뛰어다니는 장면을 상상했지만 이 모든게 기우(杞憂)임을 알 수 있었다.

음향 믹싱 콘솔은 공전절후(空前絶後)의 히트작인 Midas M32가 맡았다. 콘솔 옆에 자리잡은 터치 모니터가 AVStumpfl Wings 장비의 콘트롤러이다.

테너시티 홀은 스피치 위주의 행사가 주로 이뤄지는 곳이다.
R&D Center : Tenacity Hal 스피치 전용 강당
‘테너시티 홀’은 강연이나 프리젠테이션 등, 스피치 위주의 행사가 주로 이뤄지는 곳으로 192석의 규모를 갖췄다. 이 곳은 복잡하지 않은 구성의 일반 행사가 잦기 때문에 전문 운용인력의 도움 없이 사용자가 쉽게 사용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Symetrix의 RADIUS NX 12×8 통합제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음향 시스템의 구성은 인피니티 홀에 필적한다. Midas M32와 DL32로 구성된 음향 시스템과 함께 메인 스피커 시스템으로 선택된 Tannoy VLS15와 VSX115B 서브우퍼는 인피니티 홀의 축소판이라고 할만하다. 앞 뒤로 거리가 긴 구조이지만 VLS15의 컬럼 어레이 구조 덕분에 적은 감쇠율로 맨 뒷자리까지 명료하게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거기에 딜레이 스피커로 VLS15를 한 조 더했기에 전반적인 명료도나 음량, 분포도는 완벽에 가깝다.

테너시티 홀의 입구 바로 옆에는 통합제어 모니터가 자리잡았다.

Tannoy VLS15와 VSX115B 서브우퍼는 보이지 않게 잘 숨겨져 깔끔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많은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Symet-rix의 Radius NX를 중심으로 통합제어 시스템이 꾸려졌지만 전반적인 구성은 인피니티홀의 것과 흡사하다. 홀 내부에 위치한 음향 믹서 옆에 터치 모니터로 콘트롤되는 통합제어 시스템은 비록 복잡한 영상 스위처나 특수 조명을 콘트롤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연의 기능을 안정적이고 훌륭하게 수행한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어느 정도 운용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 구성은 전문 엔지니어를 두기 힘든 교회 등의 현장에서 참고해도 좋지 않을까? 테너시티 홀은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모범적 음향·영상 구축 사례라고 할만하다.

정갈하게 꾸며진 방송실 역시 인피니티 홀과 같이 영상과 조명 시스템이 자리잡았다.

M32 믹싱콘솔 옆에 자리잡은 터치 모니터로 인해 1인이 쉽게 모든 시스템의 콘트롤이 가능하다.

무대를 가득 채운 LED 스크린은 상대적으로 아담한 홀의 사이즈 덕에 체감적으로 크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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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무제 기자 자료제공 SK하이닉스
R&D Center Infinity Hall은 315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으로 가장 다양한 목적으로 활발히 이용되는 곳이다.
R&D Center : Infinity Hall 다목적 강당
새로 지어진 R&D 센터의 ‘인피니티 홀’은 315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 면에서 트렌드에 맞는 최신 시스템으로 구축되었으면서도 규모 면에서도 적당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발히 이용되는 곳이다. 전반적인 구성은 훨씬 큰 규모의 SUPEX Center의 ‘수펙스 홀’에 필적하면서도 SK하이닉스의 첨단 기술을 상징하듯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공간음향 면에서도 천장과 벽면의 형상과 재질을 세심히 설계 및 선정, 뛰어난 음향적인 처리로 최적화를 이뤄냈으며 아름다운 외형까지 실현했다.
천장과 벽면은 세심하게 음향적인 처리가 이뤄져 최적의 공간 음향을 구현해냈다.
인피니티 홀은 기존의 수펙스 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 1인으로도 음향·영상 ·조명을 높은 안정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브우퍼를 포함한 고품질 음향 장비와 무대를 가득 채우는 LED 스크린 시스템을 갖춰 외부 손님이 초청되는 큰 규모의 행사에서도 경험이 많은 외부 엔지니어가 별 다른 이질감 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인프라를 폭넓게 확보했으며, 필요충분한 퀄리티를 갖췄다.
메인스피커는 눈에 띄지 않게 Tannoy VLS30이 매립 설치 되었다. 함께 조합된 서브우퍼는 VSX115B이다.
VLS30은 컬럼 타입으로는 보기 드물게 2웨이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먼저 음향 시스템 중 홀을 확성하는 스피커 시스템을 살펴보면, 최신 트렌드인 컬럼 어레이 타입이 설치되어 매우 깔끔한 외형을 자랑한다. 컬럼 타입의 스피커는 한 때 저가형 스피커의 상징처럼 여겨졌으나 라인어레이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디지털 콘트롤 기술의 발달로 인해 비로소 가능해진 위상 제어와 빔-스티어링 기술로 특히 스피치가 위주인 행사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Tannoy VLS30은 세로로 일렬 배열된 14개의 3.5인치 LF 유닛과 역시 일렬 배열된 1.5인치 HF 유닛의 조합으로 놀라울 정도의 광대역 반응(90Hz~35kHz)과 높은 효율(94dBSPL/1W@1m), 그리고 이로 인한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최대 출력 126dBSPL은 포인트소스 스피커들과 비교하면 그리 대단하지 않은 출력같지만 컬럼어레이의 특성상 상하로 의미없게 방사되는 에너지가 지극히 적으면서도 거리에 따른 감쇠율이 거리 두 배당 -3dB에 불과하기 때문에 서브우퍼와 조합한다면 315석의 인피니티 홀을 채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양쪽의 기둥 뒤에는 Tannoy VLS15가 설치되어 음량을 보강한다.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center-fill 스피커로 VX8 포인트소스 스피커가 사용되었다.
함께 사용된 서브우퍼, VSX115B는 15인치 싱글 타입의 다이렉트 방사 방식으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비록 작은 크기지만 RMS 기준 800W의 파워 핸들링으로 36Hz부터 시작하는 저음 영역을 무려 132dBSPL로 출력해낸다.
음향 사각 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양쪽의 기둥 뒤에는 좀 더 작은 VLS15가 설치되어 음량을 보강한다.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지만 110Hz~35kHz에 이르는 대역폭을 120dBSPL로 출력하기 때문에 보조 스피커는 물론 좀 더 작은 홀의 메인 스피커로도 충분한 성능이다. 더불어 center-fill 스피커로는 LF 8인치급의 포인트소스 스피커인 VX8이 선택되었다.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제 역할을 확실히 해내는 효자다. 더불어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스피커들을 구동하는 파워앰프는 Lab. Gruppen의 D40:4L로 최신 스피커 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DSP 기능과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를 동시에 제공한다.
방송실에서는 음향을 제외한 조명과 영상이 콘트롤된다.
조명은 ETC의 ION XE 20 콘솔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콘트롤 부로 눈을 돌려보자. 먼저 방송실을 보면 영상과 조명 시스템을 위주로 설치되어 있다. 영상 시스템은 파나소닉의 AV-HS410E 스위처와 Blackmagicdesign의 SmartHub 20×20 를 중심으로 카메라와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각종 미디어 소스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다량의 패치와 곳곳에 설치된 입력 패널을 통해 그 어떤 행사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이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발휘하려면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이들은 고심을 거듭한 결과 필수적인 장비 외에는 투자를 최소한으로 하되 인프라는 오히려 풍부하게 구축하여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방향을 선택했고 이에 따라 전문적인 외부 팀이나 외부 장비를 연동할 때 완벽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추후 필요시에는 얼마든지 추가 예산을 투입해 장비 확장을 할 수 있으며 부수적인 장점으로는 장비 점검이나 장애 발생시 우회가 가능한 루트를 다량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도 높아진 셈이다.
영상 시스템은 파나소닉의 AV-HS410E 스위처와 Blackmagicdesign의 부수 장비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조명 시스템은 ETC의 ION XE 20 콘솔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렇게 구성된 영상과 조명 시스템은 독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비인 AVStumpfl의 원격 콘트롤 장치와 연동된다. 해외에서 쇼 콘트롤 및 미디어 서버와 관련된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 장비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강당 설비에 도입된 사례다. 이 장비는 영상 스위처와 조명 콘솔과의 원활한 연동과 제어를 하나의 터치 모니터로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가장 최적화된 장비로, 일반적으로는 라이브쇼에서 활용도가 높지만 이 현장에서는 통합제어 시스템용으로 개발하여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원하는 기능의 구현을 위해 많은 조사와 검토를 실행했지만 결국 AVStumpfl 장비가 가장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여 과감히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든 영상과 조명 시스템은 AVStumpfl Wings 장비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음향 콘솔은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방송실이 아닌, 홀 내부에 자리를 잡았다. 음향 콘솔은 공전절후(空前絶後)의 히트작인 Midas M32와 DL32 스테이지 박스 조합으로 높은 음질과 가성비, 안정성을 두루 챙겼다. 또한 콘솔 옆에는 AVStumpfl Wings 장비를 콘트롤하는 터치 모니터가 자리잡아 방송실 내부에 있는 조명과 영상 장비를 완벽히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취재진은 처음 방송실을 보며 홀과 방송실 사이를 뛰어다니며 바쁘고 정신없게 뛰어다니는 장면을 상상했지만 이 모든게 기우(杞憂)임을 알 수 있었다.
음향 믹싱 콘솔은 공전절후(空前絶後)의 히트작인 Midas M32가 맡았다. 콘솔 옆에 자리잡은 터치 모니터가 AVStumpfl Wings 장비의 콘트롤러이다.
테너시티 홀은 스피치 위주의 행사가 주로 이뤄지는 곳이다.
R&D Center : Tenacity Hal 스피치 전용 강당
‘테너시티 홀’은 강연이나 프리젠테이션 등, 스피치 위주의 행사가 주로 이뤄지는 곳으로 192석의 규모를 갖췄다. 이 곳은 복잡하지 않은 구성의 일반 행사가 잦기 때문에 전문 운용인력의 도움 없이 사용자가 쉽게 사용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Symetrix의 RADIUS NX 12×8 통합제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음향 시스템의 구성은 인피니티 홀에 필적한다. Midas M32와 DL32로 구성된 음향 시스템과 함께 메인 스피커 시스템으로 선택된 Tannoy VLS15와 VSX115B 서브우퍼는 인피니티 홀의 축소판이라고 할만하다. 앞 뒤로 거리가 긴 구조이지만 VLS15의 컬럼 어레이 구조 덕분에 적은 감쇠율로 맨 뒷자리까지 명료하게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거기에 딜레이 스피커로 VLS15를 한 조 더했기에 전반적인 명료도나 음량, 분포도는 완벽에 가깝다.
테너시티 홀의 입구 바로 옆에는 통합제어 모니터가 자리잡았다.
Tannoy VLS15와 VSX115B 서브우퍼는 보이지 않게 잘 숨겨져 깔끔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많은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Symet-rix의 Radius NX를 중심으로 통합제어 시스템이 꾸려졌지만 전반적인 구성은 인피니티홀의 것과 흡사하다. 홀 내부에 위치한 음향 믹서 옆에 터치 모니터로 콘트롤되는 통합제어 시스템은 비록 복잡한 영상 스위처나 특수 조명을 콘트롤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연의 기능을 안정적이고 훌륭하게 수행한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어느 정도 운용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 구성은 전문 엔지니어를 두기 힘든 교회 등의 현장에서 참고해도 좋지 않을까? 테너시티 홀은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모범적 음향·영상 구축 사례라고 할만하다.
정갈하게 꾸며진 방송실 역시 인피니티 홀과 같이 영상과 조명 시스템이 자리잡았다.
M32 믹싱콘솔 옆에 자리잡은 터치 모니터로 인해 1인이 쉽게 모든 시스템의 콘트롤이 가능하다.
무대를 가득 채운 LED 스크린은 상대적으로 아담한 홀의 사이즈 덕에 체감적으로 크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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