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이무제 기자 사진 이선우 기자
자료제공 사랑의섬김교회, 삼아사운드(유), (주)시지아이

가장 강력한 미드레인지 콘솔, Allen&Heath Avantis
Avantis의 출시는 긴 예고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곧 시장은 충격에 빠졌다. 최대 64채널까지 지원하는 미드레인지 콘솔의 범주에 있지만 네트워크 기능이나 강력한 프로세싱 기능, 그리고 플래그십인 dLive보다도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조작 인터페이스는 기존 콘솔의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Avantis는 현재 엔트리레벨부터 플래그십까지 Allen&Heath의 2세대 디지털 콘솔 라인업 구축에 있어서 가장 최신작인만큼 출시 초기부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Avantis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듀얼 15.6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이다. FHD의 해상도와 야외에서도 잘 보일 정도로 높은 밝기, 정교한 정전적 터치를 지원해 어지간한 플래그십 콘솔에 필적하는 직관적인 조작 인터페이스를 실현했다. 페이더와 조작스트립, 그리고 화면상의 채널 스트립이 일치해서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Avantis 특유의 인터페이스는 Continuity UI라고 한다.
dLive는 물론 어퍼-엔트리급인 SQ 시리즈 마저도 96k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기 때문에 Avantis의 96kHz 지원은 당연한 수순이다. 콘솔을 그레이드를 결정하는 믹싱 용량에 있어서 Avantis는 64 입력 채널, 42버스,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믹스 구조로 대부분의 현장에서 충분한 용량을 갖고 있다. 또한 FPGA를 기반으로 한 XCVI 코어는 0.7ms의 시스템 레이턴시와 더불어 위상의 변화가 없다. 이것은 dLive와 SQ의 특징이기도 하다. 콘솔이 기본적으로 장비하고 있는 입출력은 아날로그 12채널 입력, 12채널 출력, 그리고 AES3는 2채널 입력과 2채널 출력이다.

사랑의섬김교회의 새로운 믹싱콘솔로 Allen&Heath Avantis가 선정되었다.

확장 옵션인 dPack이 설치되어 dyn8을 비롯하여 dLive에서 호평받았던 강력한 내장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Avantis는 기본 채널 스트립으로도 훌륭한 사운드를 내주지만 dPack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면 dLive에서 자랑하는 DEEP 프로세싱과 함께 현장 엔지니어들에게 크게 각광받는 DYN8 까지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행사 진행에서 필수요소가 된 오토 믹서 기능을 64채널에 전부 적용할 수 있다. 사랑의섬김교회는 이번에 콘솔을 도입하면서 dPack을 전격 적용하여 Avnatis를 가장 완전한 상태로 이용했다.

찬양단 밴드 파트에는 전부 ME-1 퍼스널 믹서가 준비되어 있어서 정확한 모니터링을 가능케 하면서도 무대를 조용하게 유지했다.
Prime 입력 카드를 통한 압도적인 음질
Allen&Heath는 24bit/48kHz 사양으로 굳어져가는 라이브 콘솔 시장에서 엔트리 레벨의 콘솔인 SQ에도 24bit/96kHz의 스펙을 기본으로 적용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Allen&Heath ‘24bit면 충분하다’는 업계의 오랜 통설을 깨고 32bit 카드를 내놓았다. 바로 Prime I/O 카드다. 스펙은32bit/96kHz로 샘플레이트는 유지했기 때문에 기존의 dLive는 물론 Avantis와 SQ에도 폭넓게 호환된다. 규격은 DX모듈에 호환되기 때문에 현재 DX32 익스팬더 모듈에 설치가 가능하다. 높은 디지털 성능에 걸맞게 아날로그 프리앰프 부도 신경썼다.

두 대의 DX168, 그리고 DX32 스테이지 박스를 통해 입출력 채널을 확보했다.
사랑의섬김교회는 Avantis에 과감히 DX32 익스팬더 모듈을 도입하여 32비트의 Prime I/O 카드를 설치, 사이즈는 미드레인지이지만 음질면에서는 플래그십 급을 실현했다. 최상급 마이크 프리앰프 회로가 설치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외장 프리앰프를 사용할 필요 없이 우수한 질감의 사운드를 얻을 수 있어서 교회측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한다.

Allen&Heath의 프리미엄 스테이지박스인 DX32 익스팬더 모듈을 설치하여 Prime 입력 카드를 도입했다.
Avantis의 두 개의 확장슬롯은 SoundGrid V3 카드와 gigaAce카드로 가득 차 있다.
SQ단자와 강력한 옵션카드로 확장성을 실현하다
Avantis는 S-Link 단자가 한 개 준비되어 있어서 SQ 및 dLive와 호환되는 방대한 스테이지 박스들을 붙일 수 있으며 dLive의 것과 호환되는 옵션카드 슬롯이 2개 준비되어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디지털 및 네트워크 오디오 포맷과도 호환된다. 이렇게 하여 Avantis는 단숨에 Allen & Heath가 구축한 생태계의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되었다. 현장에서 뮤지션들에게 극찬받는 ME1 및 ME500 퍼스널 믹싱 시스템과 연결되는 ME 단자 역할을 겸하는 DX 단자까지 있어서 Avantis의 가능성을 확장하기에는 가장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인스피커인 TW Audio 제품은 서브우퍼와 함께 배치되어 대예배실인 예루살렘홀을 가득 채운다.
물론 현재 Allen & Heath의 AR2412, DX32, DX168, DX164-W 등 수많은 IO 확장 제품과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 어울리는 어떤 시스템이라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현재 Avantis에 장착된 옵션카드는 Waves Soundgrid V3 와 gigaAce 확장카드다. 1개의 DX32, 2개의 DX168, 그리고 ME 퍼스널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단자가 다수 필요했기 때문에 gigaAce 카드는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었다. 또한 아직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SoundGrid 확장카드는 앞으로 Avantis의 가능성을 한층 더 올려줄 선택이다. 또한 찬양단에는 전부 ME-1 퍼스널 믹서를 준비하여 정확한 모니터링을 돕는 동시에 무대를 조용하게 해 전반적인 음향 퀄리티를 높였다.

중 2층 구조로 언더발코니 및 오버발코니 스피커를 배치했다.
#광주 #사랑의섬김교회 #삼아사운드 #시지아이 #avantis #allenheath #dlive #twaudio
글 이무제 기자 사진 이선우 기자
자료제공 사랑의섬김교회, 삼아사운드(유), (주)시지아이
가장 강력한 미드레인지 콘솔, Allen&Heath Avantis
Avantis의 출시는 긴 예고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곧 시장은 충격에 빠졌다. 최대 64채널까지 지원하는 미드레인지 콘솔의 범주에 있지만 네트워크 기능이나 강력한 프로세싱 기능, 그리고 플래그십인 dLive보다도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조작 인터페이스는 기존 콘솔의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Avantis는 현재 엔트리레벨부터 플래그십까지 Allen&Heath의 2세대 디지털 콘솔 라인업 구축에 있어서 가장 최신작인만큼 출시 초기부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Avantis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듀얼 15.6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이다. FHD의 해상도와 야외에서도 잘 보일 정도로 높은 밝기, 정교한 정전적 터치를 지원해 어지간한 플래그십 콘솔에 필적하는 직관적인 조작 인터페이스를 실현했다. 페이더와 조작스트립, 그리고 화면상의 채널 스트립이 일치해서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Avantis 특유의 인터페이스는 Continuity UI라고 한다.
dLive는 물론 어퍼-엔트리급인 SQ 시리즈 마저도 96k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기 때문에 Avantis의 96kHz 지원은 당연한 수순이다. 콘솔을 그레이드를 결정하는 믹싱 용량에 있어서 Avantis는 64 입력 채널, 42버스,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믹스 구조로 대부분의 현장에서 충분한 용량을 갖고 있다. 또한 FPGA를 기반으로 한 XCVI 코어는 0.7ms의 시스템 레이턴시와 더불어 위상의 변화가 없다. 이것은 dLive와 SQ의 특징이기도 하다. 콘솔이 기본적으로 장비하고 있는 입출력은 아날로그 12채널 입력, 12채널 출력, 그리고 AES3는 2채널 입력과 2채널 출력이다.
사랑의섬김교회의 새로운 믹싱콘솔로 Allen&Heath Avantis가 선정되었다.
확장 옵션인 dPack이 설치되어 dyn8을 비롯하여 dLive에서 호평받았던 강력한 내장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Avantis는 기본 채널 스트립으로도 훌륭한 사운드를 내주지만 dPack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면 dLive에서 자랑하는 DEEP 프로세싱과 함께 현장 엔지니어들에게 크게 각광받는 DYN8 까지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행사 진행에서 필수요소가 된 오토 믹서 기능을 64채널에 전부 적용할 수 있다. 사랑의섬김교회는 이번에 콘솔을 도입하면서 dPack을 전격 적용하여 Avnatis를 가장 완전한 상태로 이용했다.
찬양단 밴드 파트에는 전부 ME-1 퍼스널 믹서가 준비되어 있어서 정확한 모니터링을 가능케 하면서도 무대를 조용하게 유지했다.
Prime 입력 카드를 통한 압도적인 음질
Allen&Heath는 24bit/48kHz 사양으로 굳어져가는 라이브 콘솔 시장에서 엔트리 레벨의 콘솔인 SQ에도 24bit/96kHz의 스펙을 기본으로 적용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Allen&Heath ‘24bit면 충분하다’는 업계의 오랜 통설을 깨고 32bit 카드를 내놓았다. 바로 Prime I/O 카드다. 스펙은32bit/96kHz로 샘플레이트는 유지했기 때문에 기존의 dLive는 물론 Avantis와 SQ에도 폭넓게 호환된다. 규격은 DX모듈에 호환되기 때문에 현재 DX32 익스팬더 모듈에 설치가 가능하다. 높은 디지털 성능에 걸맞게 아날로그 프리앰프 부도 신경썼다.
두 대의 DX168, 그리고 DX32 스테이지 박스를 통해 입출력 채널을 확보했다.
사랑의섬김교회는 Avantis에 과감히 DX32 익스팬더 모듈을 도입하여 32비트의 Prime I/O 카드를 설치, 사이즈는 미드레인지이지만 음질면에서는 플래그십 급을 실현했다. 최상급 마이크 프리앰프 회로가 설치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외장 프리앰프를 사용할 필요 없이 우수한 질감의 사운드를 얻을 수 있어서 교회측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한다.
Allen&Heath의 프리미엄 스테이지박스인 DX32 익스팬더 모듈을 설치하여 Prime 입력 카드를 도입했다.
Avantis의 두 개의 확장슬롯은 SoundGrid V3 카드와 gigaAce카드로 가득 차 있다.
SQ단자와 강력한 옵션카드로 확장성을 실현하다
Avantis는 S-Link 단자가 한 개 준비되어 있어서 SQ 및 dLive와 호환되는 방대한 스테이지 박스들을 붙일 수 있으며 dLive의 것과 호환되는 옵션카드 슬롯이 2개 준비되어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디지털 및 네트워크 오디오 포맷과도 호환된다. 이렇게 하여 Avantis는 단숨에 Allen & Heath가 구축한 생태계의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되었다. 현장에서 뮤지션들에게 극찬받는 ME1 및 ME500 퍼스널 믹싱 시스템과 연결되는 ME 단자 역할을 겸하는 DX 단자까지 있어서 Avantis의 가능성을 확장하기에는 가장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인스피커인 TW Audio 제품은 서브우퍼와 함께 배치되어 대예배실인 예루살렘홀을 가득 채운다.
물론 현재 Allen & Heath의 AR2412, DX32, DX168, DX164-W 등 수많은 IO 확장 제품과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 어울리는 어떤 시스템이라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현재 Avantis에 장착된 옵션카드는 Waves Soundgrid V3 와 gigaAce 확장카드다. 1개의 DX32, 2개의 DX168, 그리고 ME 퍼스널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단자가 다수 필요했기 때문에 gigaAce 카드는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었다. 또한 아직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SoundGrid 확장카드는 앞으로 Avantis의 가능성을 한층 더 올려줄 선택이다. 또한 찬양단에는 전부 ME-1 퍼스널 믹서를 준비하여 정확한 모니터링을 돕는 동시에 무대를 조용하게 해 전반적인 음향 퀄리티를 높였다.
중 2층 구조로 언더발코니 및 오버발코니 스피커를 배치했다.
#광주 #사랑의섬김교회 #삼아사운드 #시지아이 #avantis #allenheath #dlive #twa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