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를 맞는 
대안 스테이지: LG아트센터 디지털 스테이지 ‘CoM+On’ - 모차르트 탐구생활


이무제 기자     사진 이선우 기자

자료제공 LG유플러스, LG아트센터, 
사운드미러코리아, 플랫톤즈(주)


LG아트센터의 아름다운 잔향은 연주자와 엔지니어들, 그리고 관객들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호평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Schoeps ORTF-3D 마이크로폰이 사용된 공연

이 세상에는 좋은 마이크로폰 제조사가 많이 존재하지만 스테레오 마이크로폰을 비롯한 어레이 테크닉에 있어서 Schoeps의 노하우를 따라올 제조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choeps가 이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얻는 이유는 단순히 노이즈가 낮고 다이나믹이 좋고 주파수 반응이 평탄하기 때문이 아니다. 이런 특성들은 기본으로 하되 이상적인 폴라 패턴, 즉 방향성 특성이 우수해야만 비로소 안심하고 마이크로폰 어레이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


ORTF-3D 마이크로폰은 조명 바텐에 설치되어 시야를 거의 가리지 않는다. 

윈드-퍼를 벗겨낸 상태에서의 무게는 1.2kg 정도 남짓으로 안전하고 쉽게 매달 수 있다.


실제로 Schoeps의 마이크로폰 스펙을 보면 타사에 비해 유독 전체 주파수에 따른 폴라패턴 측정치를 노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의 제품 설명에도 “off-axis에서도 음량이 줄어들 뿐 음색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표시하고 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어찌보면 간단하다. 이해하기 쉽게 ORTF나 XY를 비롯한 스테레오 마이크로폰 테크닉이 사용되는 경우를 상정해보자. 한쪽 마이크로폰에서 들어오는 신호만을 보면 대체로 큰 문제가 없다. 정작 문제는 L/R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센터 이미지다. 특히 마이크로폰에 비해 소스가 가까이 있을 때는 중앙에 있는 소스는 마이크로폰 배치에 비해 확실히 off-axis를 취하게 되므로 올바른 폴라 패턴을 갖지 못한 마이크로폰의 경우에는 센터 이미지가 급격히 흐려지거나 어두워지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이 특성은 잔향이 많은 공간에서도 중요하다.


Schoeps ORTF-3D에 사용된 CCM 41 마이크로폰의 폴라 패턴. 16kHz까지 큰 변화 없이 이상적인 지향 반응을 보인다.


이 날 녹음 전반을 진행한 사운드미러코리아의 장영재 감독은 “잔향이 좋은 공간일수록 Schoeps 마이크로폰을 선호하게 된다”면서 “off-axis에서도 고음의 감쇄가 적기 때문에 울림이 다소 화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잔향의 손실이 적다는 의미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ORTF-3D 마이크로폰은 플랫톤즈(주)의 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사운드미러코리아 황병준 대표의 결정으로 인한 것이다. 황병준 대표는 “Schoeps 공식 수입원인 (주)캡스톤 프로의 지원을 통해 ORTF-3D 마이크로폰을 약 1주간 대여할 수 있었는데 기존의 3D 마이크로폰 기법에 비해 매우 수월하고 빠른 진행이 가능했다”면서 “번거롭게 거대한 마이크로폰 리그를 제작할 필요 없이 클럽과 같이 매우 좁은 공간부터 대형 오케스트라의 연주까지 쉽게 담아낼 수 있는 제품이라 눈여겨 보고 있었다”고 답했다.



황병준 대표는 현재 사운드미러코리아의 스튜디오에 Auro 9.1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한 모니터링 및 믹싱 환경을 갖춘 상태다. 이미 Auro 3D 포맷으로 영화 [사바하]에 삽입된 음악을 블루레이로 선보인 바 있다. 그는 “당시 티벳 오지로 장비를 들고 로케이션을 해야 했기에 3D 마이크로폰 기법은 사용하지 못했다”며 “이후 포스트 작업으로 3D 음상을 만들어냈는데, ORTF-3D와 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휴대가 편한 컴팩트한 마이크로폰이라면 더욱 자연스럽고 편하게 3D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1주간 대여하면서 재즈 클럽 연주, 숲에서의 바람 소리 등을 녹음했는데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ORTF-3D 마이크로폰을 도입한 플랫톤즈(주)의 도움을 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플룻과 첼로, 그리고 피아노에는 DPA 4011이 사용되었다.


이어 방송 상황에서의 ORTF-3D의 인스톨에 대해 “AB 방식을 응용한 3D 마이크로폰 테크닉이나 3D-OCT와 같은 방식은 마이크로폰 리그가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특히 소편성으로 이뤄지면서 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과 같은 포맷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면서 “ORTF-3D는 마이크 리그의 전체 크기가 30cm 이내에 불과하기 때문에 방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의 담당자를 설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해 Schoeps MK 22 캡슐과 CMC 6U 프리앰프 조합이 사용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튜브 및 네이버TV로 배포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ORTF-3D 마이크로폰의 성능을 제대로 사용했다고는 보기 힘들다. 하지만 ORTF-3D의 각 마이크로폰으로 픽업된 양질의 소스는 메인 마이크로폰 용도로도 훌륭하며, 또한 사운드미러코리아는 내부적으로 이 소스를 활용하여 그들이 준비하는 Immersive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 등에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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