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구현모 기자
자료제공 사운드스트림

BEC-Akustik의 모기업 BEC GmBH는 독일의 유명 마그네틱(Magnetic) 제조사다. 1992년 설립 이래로 BEC GmBH는 우주선, 선박, 잠수함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특수 마그네틱을 제작하여 납품해오고 있다. 이처럼 앞선 마그네틱 기술력과 뛰어난 제조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28년간 세계 각국의 기관 및 기업에 성공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
BEC GmBH의 창업자인 다니엘 씨는 오랜 음악 애호가로 어린시절부터 음향기기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그의 회사가 잘 알려진 마그네틱 제조사인 만큼, 세계적인 스피커 제조사에서도 마그네틱을 의뢰해 납품받고 있었는데, 몇몇 회사로부터 BEC GmBH의 마그네틱을 탑재한 스피커를 선물 받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런데 다니엘 씨는 스피커를 들어보면서, 같은 브랜드의 다른 스피커와는 다른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하고는 놀라워했다. 마그네틱의 성능이 스피커 재생능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큰 차이를 느끼고는 곧 자사의 스피커 브랜드 BEC-Akustik를 설립하여 직접 음향기기를 생산하게 되었다.

BEC-Akustik AI 시리즈를 2유로 동전과 비교한 사진. 2유로 동전의 지름은 25.75mm이다.
초소형 빔 어레이 AI 70, AI 100, AI 120
BEC-Akustik은 업계 최고의 마그네틱을 탑재하여 엄청난 운동성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드라이버의 진동을 개선 및 변화시킬 수 있었다. 특히 AI 시리즈는 독일 현지에서 오디오의 개념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출시된 스피커의 개념을 깨뜨린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BEC-Akustik은 지난 2019년 ISE (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출품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낚시줄에 AI 시리즈를 매달아 사운드를 방출하는 시연을 했는데, 가벼운 무게임에도 명료한 사운드 재생실력을 들려줘 관계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고 한다. 현재 인스톨 시장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지만, 가 인스톨 현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특히 빔 어레이 구조를 채택하여 라인 어레이 장점을 갖고 있어, 활용방법은 더 다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I 시리즈는 독특한 드라이버 구조를 채택한 만큼 스피커 스펙도 남다르게 읽힌다. 많은 드라이버가 순서대로 나란히 배치되는 형태가 아니라, 마치 모듈 방식처럼 스피커가 연결된 구조라고 이해하면 된다. AI 70은 710mm 길이에 스피커가 3개, AI 100은 1,010mm 길이에 스피커가 3개 탑재되었다. 그리고 AI 120은 1,210mm 길이에 4개의 스피커가 이어져 있다.

벽과 천장 사이에 위치한 AI 시리즈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스피커로 상상력을 높이다
BEC-Akustik의 AI 시리즈는 현재 전세계 주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몇 가지 사례를 이야기하면 인천공항 LED 사이드에 설치되어 있다. 인천공항 담당자가 직접 본사에 연락을 취해 설치된 사례라고 한다. 이 밖에도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 론칭쇼와 최고급 레스토랑에 설치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여느 곳보다 세심함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사운드 재생실력이나 내구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AI 70, AI 100, AI 120 Feature
● 최소 공간에서도 선명한 사운드 재생
● 120~20,000Hz의 넓은 주파수 범위(AI 120 기준)
● 음향 위상
● 고강도 알루미늄 하우징
● NdFeB 마그네틱 바 표면
● 드라이버 내에서 주파수 오버레이 없음
● 160°에 달하는 매우 높은 빔 각도
● 작은 면적을 차지하는 제품임에도 유연성과 강도가 높음
● 일정한 임피던스로 인한 낮은 인덕턴스
● Dolby Atmos와 3D sound를 지원하여 보다 입체적인 사운드를 재생
● 선택 가능한 3가지 사이즈: 70cm, 100cm, 120cm
● 고객 요청시 원하는 색상으로 제작(기본색은 무광 블랙과 유광 화이트)
● Wall 마운팅 프레임 옵션 선택 가능

글 구현모 기자
자료제공 사운드스트림
BEC-Akustik의 모기업 BEC GmBH는 독일의 유명 마그네틱(Magnetic) 제조사다. 1992년 설립 이래로 BEC GmBH는 우주선, 선박, 잠수함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특수 마그네틱을 제작하여 납품해오고 있다. 이처럼 앞선 마그네틱 기술력과 뛰어난 제조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28년간 세계 각국의 기관 및 기업에 성공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
BEC GmBH의 창업자인 다니엘 씨는 오랜 음악 애호가로 어린시절부터 음향기기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그의 회사가 잘 알려진 마그네틱 제조사인 만큼, 세계적인 스피커 제조사에서도 마그네틱을 의뢰해 납품받고 있었는데, 몇몇 회사로부터 BEC GmBH의 마그네틱을 탑재한 스피커를 선물 받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런데 다니엘 씨는 스피커를 들어보면서, 같은 브랜드의 다른 스피커와는 다른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하고는 놀라워했다. 마그네틱의 성능이 스피커 재생능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큰 차이를 느끼고는 곧 자사의 스피커 브랜드 BEC-Akustik를 설립하여 직접 음향기기를 생산하게 되었다.
BEC-Akustik AI 시리즈를 2유로 동전과 비교한 사진. 2유로 동전의 지름은 25.75mm이다.
초소형 빔 어레이 AI 70, AI 100, AI 120
BEC-Akustik은 업계 최고의 마그네틱을 탑재하여 엄청난 운동성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드라이버의 진동을 개선 및 변화시킬 수 있었다. 특히 AI 시리즈는 독일 현지에서 오디오의 개념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출시된 스피커의 개념을 깨뜨린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BEC-Akustik은 지난 2019년 ISE (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출품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낚시줄에 AI 시리즈를 매달아 사운드를 방출하는 시연을 했는데, 가벼운 무게임에도 명료한 사운드 재생실력을 들려줘 관계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고 한다. 현재 인스톨 시장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지만, 가 인스톨 현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특히 빔 어레이 구조를 채택하여 라인 어레이 장점을 갖고 있어, 활용방법은 더 다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I 시리즈는 독특한 드라이버 구조를 채택한 만큼 스피커 스펙도 남다르게 읽힌다. 많은 드라이버가 순서대로 나란히 배치되는 형태가 아니라, 마치 모듈 방식처럼 스피커가 연결된 구조라고 이해하면 된다. AI 70은 710mm 길이에 스피커가 3개, AI 100은 1,010mm 길이에 스피커가 3개 탑재되었다. 그리고 AI 120은 1,210mm 길이에 4개의 스피커가 이어져 있다.
벽과 천장 사이에 위치한 AI 시리즈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스피커로 상상력을 높이다
BEC-Akustik의 AI 시리즈는 현재 전세계 주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몇 가지 사례를 이야기하면 인천공항 LED 사이드에 설치되어 있다. 인천공항 담당자가 직접 본사에 연락을 취해 설치된 사례라고 한다. 이 밖에도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 론칭쇼와 최고급 레스토랑에 설치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여느 곳보다 세심함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사운드 재생실력이나 내구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AI 70, AI 100, AI 120 Feature
● 최소 공간에서도 선명한 사운드 재생
● 120~20,000Hz의 넓은 주파수 범위(AI 120 기준)
● 음향 위상
● 고강도 알루미늄 하우징
● NdFeB 마그네틱 바 표면
● 드라이버 내에서 주파수 오버레이 없음
● 160°에 달하는 매우 높은 빔 각도
● 작은 면적을 차지하는 제품임에도 유연성과 강도가 높음
● 일정한 임피던스로 인한 낮은 인덕턴스
● Dolby Atmos와 3D sound를 지원하여 보다 입체적인 사운드를 재생
● 선택 가능한 3가지 사이즈: 70cm, 100cm, 120cm
● 고객 요청시 원하는 색상으로 제작(기본색은 무광 블랙과 유광 화이트)
● Wall 마운팅 프레임 옵션 선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