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한 크기로 즐기는 플래그십의 향기
by 이무제, 자료제공: DiGiCo

DiGiCo는 오랫동안 상위 모델은 SD 시리즈로, 보급형 모델은 S 시리즈로 포지셔닝하여 제품을 구별해왔는데, DiGiCo는 세대교체를 단행하며 Quantum 시리즈를 전격 출시, 앞으로의 DiGiCo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번에 사운드 엔지니어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으며 출시한 모델은 DiGiCo에서는 초소형에 속하는 SD11의 후속작 개념으로 나온 것으로 Quantum 112라는 명칭이 붙었다.
새로운 Quantum 112의 사이즈와 무게는 SD11의 정신적 후계기인만큼 DiGiCo에서 거의 유일하게 1인 운반 및 운용이 가능한 정도로 제품 본체의 무게는 단 14.7kg에 불과하며 크기는 너비 440mm, 깊이 575mm, 높이 324mm로 아주 좁은 데스크에도 여유있게 설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조작 인터페이스가 한 눈에 들어온다. DiGiCo 측은 이 제품을 "Pelican Air 1637 케이스 안에 들어가도록 설계했으며, 케이스와 본체를 합친 무게가 23kg으로 대부분의 항공편에서 표준 위탁 수화물로 분류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인 엔트리/컴팩트 믹서와 정면 비교해서도 확연히 가볍고 작아 귀엽기까지 한 이 믹싱 콘솔은 하지만 80채널 입력(풀-프로세싱), 24개의 Aux/서브그룹 출력(풀-프로세싱), 12x8의 풍부한 매트릭스 구조, 12개의 컨트롤 그룹, 20개의 Mustard 프로세싱, 139개의 다이나믹EQ, 115개의 DigiTubes, 8개의 디지털 FX 등을 비롯, 대략 1~2세대 이전의 플래그십 믹싱 콘솔과 대등한 용량과 프로세싱 파워를 내장했다. 이에 따라 Quantum 112는 투어가 잦은 뮤지션, 밴드, 연극, 뮤지컬 팀이나 휴대가 편한 자신만의 믹싱 콘솔을 갖기 원하면서 월드클래스 요구사항에 부합해야 하는 프로페셔널 사운드 엔지니어,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한의 사운드 퀄리티를 유지해야 하는 극장이나 교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DiGiCo의 미래, 새로운 Quantum 레인지
DiGiCo는 오랫동안 자사의 디지털 믹싱 콘솔의 명칭에 'SD'라는 모델명을 붙였다. 일반적으로는 그 뒤에 붙는 숫자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델의 구성이나 등급을 예측할 수 있는데 재미있게도 SD 레인지는 숫자만으로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거의 알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숫자는 출시 순서만 의미할 뿐이기 때문이다. 하여튼 SD 레인지는 2베이의 중형급 콘솔인 SD12까지 출시되었으며, 그 중 플래그십 및 준플래그십인 SD7 및 SD5는 최고의 오디오 품질을 요구하는 라이브 콘서트, 뮤지컬, 방송, 국제적 규모의 이벤트에서 활약했고, 아직도 활약하고 있다.
전설적인 SD 시리즈는 SD12의 출시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지 않으며, 이후는 Quantum 레인지가 새로운 DiGiCo의 메인스트림 라인업을 대체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DiGiCo는 굳이 SD레인지를 단종시키지 않으면서 Quantum 시리즈를 내놓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SD 시리즈들이 워낙 고성능/고용량을 지향했기에 현 시점에서도 경쟁력이 강력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Quantum 레인지의 경우 한 자릿수 모델과 세 자릿수 모델로 나눠져 네이밍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이전의 SD레인지의 하드웨어를 그대로 계승한 경우에 한 자릿수 모델명을 사용하는 것이다. 예컨대 Quantum 7 및 Quantum 5는 DiGiCo SD7 및 SD5에 비해 외형적 차이는 거의 없다. 이는 그만큼 SD7 및 SD5의 설계 사상이나 구성이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었음을 방증한다.
세 자릿수 모델의 경우 화려하고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DiGiCo의 최신 모델임을 금세 알 수 있다. Quantum 112 등장 이전에 오랫동안 막내 역할을 했던 Quantum 225는 72채널 입력에 36개의 Aux/서브그룹 출력, 12x12의 매트릭스 구조를 제공하며, FPGA가 업그레이드 된 Quantum 225 Pulse는 96 입력, 48출력으로 용량과 파워를 확장했다.
Quantum 338과 326은 3베이 및 2베이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같은 구성을 취하고 있다. 128채널 입력과 64개의 Aux/서브그룹 출력, 24x24의 매트릭스를 제공한다. FPGA가 강화된 Quantum 338 Pulse 및 326 Pulse는 156채널 입력과 72개의 Aux/서브그룹 출력, 24x24의 매트릭스 용량으로 DiGiCo 내에서는 준플래그십에 속하지만 타사의 플래그십 콘솔과 정면 대결한다.
Quantum 시리즈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은 Quantum 852다. 이 제품은 DiGiCo의 플래그십 답게 384채널 입력, 그리고 무려 192개에 달하는 Aux/서브그룹 출력을 지원하며 매트릭스는 64x64의 구조, 프로세싱 파워는 DiGiCo가 자랑하는 다이나믹 EQ를 무려 1030개나 구동할 수 있을 정도다.
이번에 DiGiCo는 Quantum 112를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비로소 SD 시리즈의 완전한 세대 교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SD시리즈는 여전히 타사 콘솔 대비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으므로 라인업은 계속 유지된다.
Quantum 112는 외형적으로는 일반적인 컴팩트/엔트리급 콘솔의 것을 취하고 있으나 80개에 달하는 입력 채널은 풀-프로세싱이 가능하며 24개의 Aux/서브그룹 역시 풀-프로세싱, 그리고 12x8의 매트릭스까지도 풀-프로세싱이어서 용량이나 프로세싱 파워만으로 보면 타사의 중급형 콘솔과 정면 대응한다. 조작계의 경우에도 1000니트 밝기에 달하는 17인치의 대형 멀티터치 스크린, 그리고 풍부한 엔코더와 12개의 100mm 모터라이즈드 터치-센시티브 페이더를 통해 작은 사이즈임에도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을 가능케 한다.

믿기지 않는 풍부하고 다양한 I/O
Quantum 112 후면 패널에는 Ethercon 커넥터를 통해 64x64 Primary 및 Secondary Dante 포트가 내장되어 있다. 16개의 마이크/라인 입력과 8개의 라인 출력은 모두 'Stadius' 32비트 프리앰프와 DAC를 사용하여 최고의 아날로그 입출력 퀄리티를 유지한다. 또한 AES/EBU 입력 1개(2채널)와 AES/EBU 출력 1개(2채널), 4세트의 MADI I/O를 통해 최대 4개의 MADI 인터페이스 또는 48kHz에서 최대 2개의 중복 MADI 인터페이스 또는 96kHz에서 2개의 인터페이스, 2개의 DMI 슬롯, 그리고 내장 UB MADI(최대 32채널 녹음 및 재생을 위한 USB Type B 오디오 I/O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등급의 콘솔로는 드물게 Quantum 112는 16입력 8출력의 풍부한 아날로그 입출력을 기본으로 갖췄다. 많은 중급형 콘솔들이 로컬 입출력을 최소화하고 스테이지 박스를 통해 확장하게 한 것과는 다른 선택이다. 더군다나 Quantum 112는 컴팩트한 사이즈를 표방하고 나온 제품이라 이렇게 후한 구성이 더욱 반갑다. 규모가 크지 않은 쇼/라이브/이벤트에서는 따로 추가적인 입출력 옵션 없이 충분할 정도. 내장된 아날로그 I/O는 Stadius 32비트로 컨버팅 샘플레이트는 48kHz 또는 96kHz다. 레이턴시도 매우 짧은데, 채널 프로세싱이 없을 경우 마이크 입력부터 라인출력까지 라운드트립 레이턴시는 0.5ms에 불과하여 업계 최저의 수준을 보장한다. 내부 처리는 부동소수점 40비트로 내부에서 어떤 레벨 프로세싱을 하더라도 클리핑이 되지 않는 여유로운 다이나믹레인지를 확보하고 있다.
DiGiCo의 상징이자 방송 업계에서 거의 표준처럼 사용되는 MADI는 DiGiCo답게 넉넉하게 지원한다. 통합 32채널 UBMADI, 4 x MADI BNC I/O @ 48kHz, 2 x 96kHz 인터페이스, 1 x UB MADI(최대 32채널 녹음 및 재생을 위한 USB Type B 오디오 I/O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장거리 전송을 위한 Optocore까지 지원한다. Optocore 옵션은 48kHz 및 96kHz에서 504개의 추가 오디오 경로를 제공하는 단일 루프를 제공한다. Optocore 커넥터 유형은 HMA, OpticalCon 또는 ST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Optocore 모드는 MultiMode 또는 SingleMode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최신 DiGiCo Quantum 레인지답게 DMI 확장카드를 위한 슬롯도 제공하고 있다. 사이즈 대비 놀라운 2개의 슬롯이다. 호환 DMI 카드는 ADC / AES / AMM / AVB / Aviom / DAC / Dante / Dante 64@96 / Hydra 2 / KLANG / MADI B / MADI C / ME / Mic / Waves 등이다.

Quantum다운 풍부한 입출력, 강력한 프로세싱, 뛰어난 확장성
앞서 언급했듯이 Quantum 112는 혼자 운반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면서도 미들클래스에 필적하는 80채널 입력, 24채널 Aux/서브그룹 출력, 12x8 매트릭스 구조를 갖춘 강력한 믹싱 콘솔이다. 여기에 프로세싱 능력은 139개의 동시 사용 다이나믹 EQ, 115개의 동시사용 DiGiTubes, 8개의 디지털 FX를 갖추었고, Quuantum에서 등장하여 믹싱 엔지니어들에게 크게 호평받은 20개의 Mustard 프로세싱, 6개의 Spice 랙 등으로 그 어떤 환경에서도 뮤지션/사운드 엔지니어가 원하는 소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에 상위급 콘솔답게 모든 출력에 최대 1.3초까지 지원하는 딜레이, HPF/LPF, 8밴드 EQ(4밴드 파라메트릭+4밴드 다이나믹 EQ), 각종 다이나믹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버스 프로세싱은 물론 다중의 출력 계통으로 별도의 스피커 매니지먼트 프로세서 없이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튜닝 및 설계할 수 있다.

SD11의 정신적 후계기이지만 훨씬 강력
DiGiCo SD11은 컴팩트한 크기에 DiGiCo만의 음질과 신뢰성, 강력함, 넉넉한 용량을 조합하여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해왔다. Quantum 112는 SD11의 모든 기능과 크기를 훨씬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하여 등장했다. 컴팩트한 크기에 중형급 용량과 파워를 갖춘 이 콘솔의 등장이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제품 특징
80 Input Channels with full processing
24 Aux/Sub-Group busses with full processing
12 x 8 Matrix with full processing
24 Nodal Processing 4 Band Parametric EQ / Dynamic EQ
12 Control Groups
20 Mustard
6 Spice Racks
12 x 100mm touch-sensitive, motorised faders
1 x 17” LCD high-brightness, high-resolution touchscreen
Graphic Eq 12 x 32-band
Stadius 32-bit local I/O
Up to 4 MADI interfaces or up to 2 redundant MADI interfaces at 48kHz or 2 interfaces at 96kHz
MultiMode Optocore Interface(Optional)
Sample Rate: 48kHz or 96kHz
Processing Delay: 0.5ms Typical (Mic in to Line out, no channel Processing)
Dimensions: 440mm(w) x 575mm(d) x 324mm(h)
Weight: 14.70kg(23kg with Custom Peli Case)
컴팩트한 크기로 즐기는 플래그십의 향기
by 이무제, 자료제공: DiGiCo
DiGiCo는 오랫동안 상위 모델은 SD 시리즈로, 보급형 모델은 S 시리즈로 포지셔닝하여 제품을 구별해왔는데, DiGiCo는 세대교체를 단행하며 Quantum 시리즈를 전격 출시, 앞으로의 DiGiCo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번에 사운드 엔지니어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으며 출시한 모델은 DiGiCo에서는 초소형에 속하는 SD11의 후속작 개념으로 나온 것으로 Quantum 112라는 명칭이 붙었다.
새로운 Quantum 112의 사이즈와 무게는 SD11의 정신적 후계기인만큼 DiGiCo에서 거의 유일하게 1인 운반 및 운용이 가능한 정도로 제품 본체의 무게는 단 14.7kg에 불과하며 크기는 너비 440mm, 깊이 575mm, 높이 324mm로 아주 좁은 데스크에도 여유있게 설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조작 인터페이스가 한 눈에 들어온다. DiGiCo 측은 이 제품을 "Pelican Air 1637 케이스 안에 들어가도록 설계했으며, 케이스와 본체를 합친 무게가 23kg으로 대부분의 항공편에서 표준 위탁 수화물로 분류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인 엔트리/컴팩트 믹서와 정면 비교해서도 확연히 가볍고 작아 귀엽기까지 한 이 믹싱 콘솔은 하지만 80채널 입력(풀-프로세싱), 24개의 Aux/서브그룹 출력(풀-프로세싱), 12x8의 풍부한 매트릭스 구조, 12개의 컨트롤 그룹, 20개의 Mustard 프로세싱, 139개의 다이나믹EQ, 115개의 DigiTubes, 8개의 디지털 FX 등을 비롯, 대략 1~2세대 이전의 플래그십 믹싱 콘솔과 대등한 용량과 프로세싱 파워를 내장했다. 이에 따라 Quantum 112는 투어가 잦은 뮤지션, 밴드, 연극, 뮤지컬 팀이나 휴대가 편한 자신만의 믹싱 콘솔을 갖기 원하면서 월드클래스 요구사항에 부합해야 하는 프로페셔널 사운드 엔지니어,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한의 사운드 퀄리티를 유지해야 하는 극장이나 교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DiGiCo의 미래, 새로운 Quantum 레인지
DiGiCo는 오랫동안 자사의 디지털 믹싱 콘솔의 명칭에 'SD'라는 모델명을 붙였다. 일반적으로는 그 뒤에 붙는 숫자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델의 구성이나 등급을 예측할 수 있는데 재미있게도 SD 레인지는 숫자만으로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거의 알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숫자는 출시 순서만 의미할 뿐이기 때문이다. 하여튼 SD 레인지는 2베이의 중형급 콘솔인 SD12까지 출시되었으며, 그 중 플래그십 및 준플래그십인 SD7 및 SD5는 최고의 오디오 품질을 요구하는 라이브 콘서트, 뮤지컬, 방송, 국제적 규모의 이벤트에서 활약했고, 아직도 활약하고 있다.
전설적인 SD 시리즈는 SD12의 출시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지 않으며, 이후는 Quantum 레인지가 새로운 DiGiCo의 메인스트림 라인업을 대체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DiGiCo는 굳이 SD레인지를 단종시키지 않으면서 Quantum 시리즈를 내놓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SD 시리즈들이 워낙 고성능/고용량을 지향했기에 현 시점에서도 경쟁력이 강력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Quantum 레인지의 경우 한 자릿수 모델과 세 자릿수 모델로 나눠져 네이밍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이전의 SD레인지의 하드웨어를 그대로 계승한 경우에 한 자릿수 모델명을 사용하는 것이다. 예컨대 Quantum 7 및 Quantum 5는 DiGiCo SD7 및 SD5에 비해 외형적 차이는 거의 없다. 이는 그만큼 SD7 및 SD5의 설계 사상이나 구성이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었음을 방증한다.
세 자릿수 모델의 경우 화려하고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DiGiCo의 최신 모델임을 금세 알 수 있다. Quantum 112 등장 이전에 오랫동안 막내 역할을 했던 Quantum 225는 72채널 입력에 36개의 Aux/서브그룹 출력, 12x12의 매트릭스 구조를 제공하며, FPGA가 업그레이드 된 Quantum 225 Pulse는 96 입력, 48출력으로 용량과 파워를 확장했다.
Quantum 338과 326은 3베이 및 2베이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같은 구성을 취하고 있다. 128채널 입력과 64개의 Aux/서브그룹 출력, 24x24의 매트릭스를 제공한다. FPGA가 강화된 Quantum 338 Pulse 및 326 Pulse는 156채널 입력과 72개의 Aux/서브그룹 출력, 24x24의 매트릭스 용량으로 DiGiCo 내에서는 준플래그십에 속하지만 타사의 플래그십 콘솔과 정면 대결한다.
Quantum 시리즈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은 Quantum 852다. 이 제품은 DiGiCo의 플래그십 답게 384채널 입력, 그리고 무려 192개에 달하는 Aux/서브그룹 출력을 지원하며 매트릭스는 64x64의 구조, 프로세싱 파워는 DiGiCo가 자랑하는 다이나믹 EQ를 무려 1030개나 구동할 수 있을 정도다.
이번에 DiGiCo는 Quantum 112를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비로소 SD 시리즈의 완전한 세대 교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SD시리즈는 여전히 타사 콘솔 대비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으므로 라인업은 계속 유지된다.
Quantum 112는 외형적으로는 일반적인 컴팩트/엔트리급 콘솔의 것을 취하고 있으나 80개에 달하는 입력 채널은 풀-프로세싱이 가능하며 24개의 Aux/서브그룹 역시 풀-프로세싱, 그리고 12x8의 매트릭스까지도 풀-프로세싱이어서 용량이나 프로세싱 파워만으로 보면 타사의 중급형 콘솔과 정면 대응한다. 조작계의 경우에도 1000니트 밝기에 달하는 17인치의 대형 멀티터치 스크린, 그리고 풍부한 엔코더와 12개의 100mm 모터라이즈드 터치-센시티브 페이더를 통해 작은 사이즈임에도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을 가능케 한다.
믿기지 않는 풍부하고 다양한 I/O
Quantum 112 후면 패널에는 Ethercon 커넥터를 통해 64x64 Primary 및 Secondary Dante 포트가 내장되어 있다. 16개의 마이크/라인 입력과 8개의 라인 출력은 모두 'Stadius' 32비트 프리앰프와 DAC를 사용하여 최고의 아날로그 입출력 퀄리티를 유지한다. 또한 AES/EBU 입력 1개(2채널)와 AES/EBU 출력 1개(2채널), 4세트의 MADI I/O를 통해 최대 4개의 MADI 인터페이스 또는 48kHz에서 최대 2개의 중복 MADI 인터페이스 또는 96kHz에서 2개의 인터페이스, 2개의 DMI 슬롯, 그리고 내장 UB MADI(최대 32채널 녹음 및 재생을 위한 USB Type B 오디오 I/O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등급의 콘솔로는 드물게 Quantum 112는 16입력 8출력의 풍부한 아날로그 입출력을 기본으로 갖췄다. 많은 중급형 콘솔들이 로컬 입출력을 최소화하고 스테이지 박스를 통해 확장하게 한 것과는 다른 선택이다. 더군다나 Quantum 112는 컴팩트한 사이즈를 표방하고 나온 제품이라 이렇게 후한 구성이 더욱 반갑다. 규모가 크지 않은 쇼/라이브/이벤트에서는 따로 추가적인 입출력 옵션 없이 충분할 정도. 내장된 아날로그 I/O는 Stadius 32비트로 컨버팅 샘플레이트는 48kHz 또는 96kHz다. 레이턴시도 매우 짧은데, 채널 프로세싱이 없을 경우 마이크 입력부터 라인출력까지 라운드트립 레이턴시는 0.5ms에 불과하여 업계 최저의 수준을 보장한다. 내부 처리는 부동소수점 40비트로 내부에서 어떤 레벨 프로세싱을 하더라도 클리핑이 되지 않는 여유로운 다이나믹레인지를 확보하고 있다.
DiGiCo의 상징이자 방송 업계에서 거의 표준처럼 사용되는 MADI는 DiGiCo답게 넉넉하게 지원한다. 통합 32채널 UBMADI, 4 x MADI BNC I/O @ 48kHz, 2 x 96kHz 인터페이스, 1 x UB MADI(최대 32채널 녹음 및 재생을 위한 USB Type B 오디오 I/O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장거리 전송을 위한 Optocore까지 지원한다. Optocore 옵션은 48kHz 및 96kHz에서 504개의 추가 오디오 경로를 제공하는 단일 루프를 제공한다. Optocore 커넥터 유형은 HMA, OpticalCon 또는 ST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Optocore 모드는 MultiMode 또는 SingleMode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최신 DiGiCo Quantum 레인지답게 DMI 확장카드를 위한 슬롯도 제공하고 있다. 사이즈 대비 놀라운 2개의 슬롯이다. 호환 DMI 카드는 ADC / AES / AMM / AVB / Aviom / DAC / Dante / Dante 64@96 / Hydra 2 / KLANG / MADI B / MADI C / ME / Mic / Waves 등이다.
Quantum다운 풍부한 입출력, 강력한 프로세싱, 뛰어난 확장성
앞서 언급했듯이 Quantum 112는 혼자 운반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면서도 미들클래스에 필적하는 80채널 입력, 24채널 Aux/서브그룹 출력, 12x8 매트릭스 구조를 갖춘 강력한 믹싱 콘솔이다. 여기에 프로세싱 능력은 139개의 동시 사용 다이나믹 EQ, 115개의 동시사용 DiGiTubes, 8개의 디지털 FX를 갖추었고, Quuantum에서 등장하여 믹싱 엔지니어들에게 크게 호평받은 20개의 Mustard 프로세싱, 6개의 Spice 랙 등으로 그 어떤 환경에서도 뮤지션/사운드 엔지니어가 원하는 소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에 상위급 콘솔답게 모든 출력에 최대 1.3초까지 지원하는 딜레이, HPF/LPF, 8밴드 EQ(4밴드 파라메트릭+4밴드 다이나믹 EQ), 각종 다이나믹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버스 프로세싱은 물론 다중의 출력 계통으로 별도의 스피커 매니지먼트 프로세서 없이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튜닝 및 설계할 수 있다.
SD11의 정신적 후계기이지만 훨씬 강력
DiGiCo SD11은 컴팩트한 크기에 DiGiCo만의 음질과 신뢰성, 강력함, 넉넉한 용량을 조합하여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해왔다. Quantum 112는 SD11의 모든 기능과 크기를 훨씬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하여 등장했다. 컴팩트한 크기에 중형급 용량과 파워를 갖춘 이 콘솔의 등장이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제품 특징
80 Input Channels with full processing
24 Aux/Sub-Group busses with full processing
12 x 8 Matrix with full processing
24 Nodal Processing 4 Band Parametric EQ / Dynamic EQ
12 Control Groups
20 Mustard
6 Spice Racks
12 x 100mm touch-sensitive, motorised faders
1 x 17” LCD high-brightness, high-resolution touchscreen
Graphic Eq 12 x 32-band
Stadius 32-bit local I/O
Up to 4 MADI interfaces or up to 2 redundant MADI interfaces at 48kHz or 2 interfaces at 96kHz
MultiMode Optocore Interface(Optional)
Sample Rate: 48kHz or 96kHz
Processing Delay: 0.5ms Typical (Mic in to Line out, no channel Processing)
Dimensions: 440mm(w) x 575mm(d) x 324mm(h)
Weight: 14.70kg(23kg with Custom Peli 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