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서/앰프/DSP/이펙터Waves eMotion LV1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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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LV1 믹스 엔진과 하드웨어 워크 플로우를 결합하다 

by 구현모 기자, 자료제공: (주)비엘에스(www.blskorea.com) 



1992년 설립된 Waves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 오디오 플러그인을 출시한 이후, 전설적인 오디오 프로세싱 도구들을 선보이며 전세계 엔지니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eMotion LV1은 Waves가 오랫동안 개발해 온 플러그인 기술을 확장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믹싱 콘솔로, 컴팩트한 외관과 유연한 시스템 구성, 그리고 실시간 프로세싱 기능으로 신속하게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검증된 LV1 믹스 엔진과 전통적인 하드웨어 워크플로우를 결합한 새로운 라이브 믹싱 콘솔 eMotion LV1 Classic을 출시하여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LV1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듈형 레이아웃을 통해 자유로운 설정과 플러그인 사용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기능과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 최신작 LV1 Classic은 전통적인 채널 스트립 레이아웃을 통해 신속하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입증된 LV1 믹스 엔진을 결합하여 ‘완전 통합형 시스템’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것. 

LV1 Classic은 친숙한 사용자 경험과 강력한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많은 업계 전문가로부터 "라이브 사운드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레코딩, 프로덕션, 방송 등 뛰어난 사운드 퀄리티와 신속한 워크플로우가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서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V1 Classic fader surface mid-closeup.jpg: 완전히 새로운 100mm 페이더로 더 빠르고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친숙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다 

eMotion LV1 Classic은 64개의 스테레오 채널과 44개의 스테레오 버스를 제공하며, 라이브 공연에서 필수적인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과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특히 전세계 라이브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콘솔 형태를 유지하면서, Grammy® 수상에 빛나는 Waves의 플러그인을 활용할 수 있는 완전 통합형 오디오 프로세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쉽고 빠르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LV1 Classic은 16개의 Waves 시그니처 프리앰프와 Double Precision 32-bit floating point 믹스 엔진이 44.1~96k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처리한다. 선명한 음질과 넓은 헤드룸을 제공하여, 라이브 공연 환경에서 신뢰성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모듈형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1Gbps 네트워크 스위치를 통해 입출력 단자와 DSP, 네트워크, 콘솔 등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Double Precision 32-bit floating point 디지털 믹스 엔진은 LV1 Classic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Waves의 오랜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 믹스 엔진은 라이브 사운드 엔지니어가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디지털 신호 처리 분야에서 Tech Grammy®를 수상한 Waves의 기술력을 활용한 믹스 엔진 설계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어 탁월한 사운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LV1 Classic에는 16개의 Waves 시그니처 프리앰프가 내장되어 있으며, 완전한 개별 아날로그 회로를 갖춘 오리지널 Waves 설계를 통해 신속한 응답 성능과 낮은 노이즈 플로어, 극명한 선명도와 헤드룸을 제공한다. 또한 각 입력 채널은 Harmonic Enhancement 기능을 통해 소리의 질감을 더 풍부하게 하고, 개별적인 아날로그 회로의 음색을 강화할 수 있다. 


16개의 온보드 Waves 시그니처 프리앰프를 내장해 강화된 성능을 갖췄다.


21.5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강력한 프로세싱과 하드웨어 워크 플로우를 선보이다 

LV1 Classic에는 21.5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과 16+1개의 100mm Alps 모터라이즈드 페이더를 탑재해 직관적인 제어가 가능하며, 이러한 물리적 페이더와 터치 스크린의 결합은 사용자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믹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 맞춤형 UI와 두 개의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믹서 창은 더욱 다양하고 유연한 제어를 지원하며, 각 채널마다 LCD 미터링을 제공하여 시각적으로 뛰어난 피드백을 제공한다. 

더불어 Waves의 방대한 플러그인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LV1 Classic의 주요 장점이다. LV1 Classic은 Waves의 다양한 프로세싱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이는 라이브 사운드 환경에서 필요한 모든 처리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Waves Tune Real-Time, F6 Dynamic EQ, eMo Q4 등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보컬 피치 조정, 다이나믹 EQ, 피드백 제어 등 라이브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내장된 Waves DSP 엔진은 모든 입력 및 믹스 채널에 대해 최대 8개의 슬롯 프로세싱 랙을 제공하여 플러그인 처리 능력을 극대화했다. 

기본 제공되는 플러그인 외에도 160개 이상의 Waves 플러그인과 Dugan Auto-Mixing 플러그인 등을 추가하여 성능을 확장할 수 있다. Dugan Auto-Mixing 기능은 라이브 공연에서 복잡한 사운드 소스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다수의 마이크를 운용하는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다. 

또한 eMo IEM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몰입감 넘치는 이머시브 인이어 믹싱을 구현할 수 있으며, 360도 팬 제어 기능으로 연주자가 더욱 실감 나는 모니터링 환경을 경험할 수도 있다. 


1Gbps 네트워크 스위치로 손쉽게 LV1 Console, I/O, DSP 네트워크 추가 가능하다. 


간편하게 이동하고, 편리하게 확장하다 

LV1 Classic의 강력한 장점 중 하나는 확장성이다. I/O 구성과 DSP 서버 추가가 용이하며, Dante와 MADI 같은 다양한 확장 옵션을 통해 네트워크 내 다수의 LV1 Classic 콘솔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SoundGrid 네트워크를 통해 I/O 장치를 최대 14개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SoundGrid 서버와 4개의 백업 서버를 지원해 확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16.8k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LV1 Classic은 라이브 현장에서의 이동과 설치가 매우 용이하다. 이는 공간 제약이 있는 소규모 공연장부터 대규모 투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 특히 항공 운송이 가능한 크기와 무게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라이브 사운드 엔지니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Waves의 eMotion LV1 Classic은 뛰어난 음질과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 휴대성을 모두 갖춘 라이브 믹싱 콘솔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고 있다. LV1 Classic을 통해 사용자는 보다 직관적이고 강력한 믹싱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Waves의 기술력과 함께 새로운 라이브 사운드 시대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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