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국내외 많은 프로페셔널 음향관계자들이 JBL SRX900 시리즈에 대한 높은 기대와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SRX900 시리즈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JBL SRX900 시리즈에 대해 좋은 피드백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렌탈 현장에서 JBL SRX900 시리즈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SRX900 시리즈의 성공은 많은 부분 저희 영업팀에서 수고해주신 덕분이지만, 제품 자체가 가진 가치와 제가 생각하는 성공 이유를 간단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JBL SRX900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음향인 분들을 지난 1년 사이에 많이 만나고 대화해 보았고 이 분들이 구매까지 결정하는 데에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작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JBL 제품이기에 신뢰할 수 있다”, “(주)테크데이타피에스의 사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지금 나의 상황에 딱 맞는 프로필의 스피커다”라는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Q. JBL SRX900 시리즈의 개발과정과 제품 컨셉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한 답변 역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저는 JBL SRX900시리즈의 개발과정이나 제품 컨셉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제품의 개발 컨셉트나 개발과정은 제조사(JBL/Harman)이 수입사에게 공개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다만 JBL의 수입사에서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어렴풋이 제조사의 스타일을 저 나름대로 파악한 부분을 공유드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JBL의 제품개발은 대기업 스타일의, 포트폴리오를 꽉꽉 채우는 방식의 제품기획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정 마켓에서 경쟁할 JBL제품이 없다면 이를 우선순위에 두고 제품을 기획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JBL의 첫번째 라인 어레이인 VERTEC 시리즈는 기존의 전통적인 인치수인 8인치(VT4887), 12인치(VT4888), 15인치(VT4889)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경쟁사에서 6.5인치라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게 되자 6.5인치인 VT4886이 탄생하게 되었죠. VERTEC 다음 세대의 JBL의 플래그십 라인 어레이인 VTX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먼저 대형 사이즈인 V25가 출시된 후 전통적인 인치수인 12인치, 8인치를 기획한 것이 아니라 타사의 틈새시장 공략에 대응하기 위해 10인치인 V20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컬럼 어레이 제품인 Intellivox를 개발한 Duran Audio를 Harman이 인수한 것이나, Immersive Audio 소프트웨어인 Spat Revolution을 개발한 Flux 인수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SRX900 시리즈의 경우 매우 독특한 프로필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인 어레이 제품 중 Powered 제품은 흔치 않을뿐더러, 금액적으로도 중가 대역으로 분류되는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은 시장에 거의 없지만 SRX900이 유일하지는 않습니다. SRX900의 제품 기획도 이 독특한 시장을 타사가 독점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먼저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Q. KBS아레나의 공간 특성과 새롭게 도입한 JBL SRX900 시리즈의 사운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는 어느 정도였나요?
결정된 제품으로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최상의 결과를 뽑아내는 것이 제가 당면한 과제였습니다. KBS아레나에 SRX910을 15개씩 걸기 전에 제가 가진 SRX910에 대한 경험은 최대가 4캐비닛 스택이었고 귀가 아닌 눈으로(즉, 시뮬레이션으로) 시스템의 퍼포먼스를 예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SRX900 시리즈가 KBS아레나를 대관해서 음악공연을 기획하는 모든 분들을 만족시켜드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존 장비나 물량 대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장비의 그레이드, 장비의 물량만 업그레이드된 것은 아니고 시스템 디자인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는 Offstage Array나 Front Fill의 제안은 저희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진정성 있게 접근하고 있었음을 KBS 측에서도 알아주신 것 같습니다.
뒷벽 쪽의 오디언스는 약 2.5층 정도로 되어있고, 측벽 쪽의 오디언스는 3층 정도의 높이까지 확장돼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Offstage Array의 역할이 필요했다.
다음으로 KBS아레나의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바닥에 의자를 풀로 깔았을 때 약 3,000석 정도의 체육관 공간이며 체적은 약 30,000 큐빅 미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잔향은 직접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여타 다른 30,000 큐빅 미터 공간과 비교했을 때 체감상으로는 양호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청취구간의 불규칙성인데 무대 반대쪽 즉 뒷벽 쪽의 오디언스는 약 2.5층 정도로 되어있는 반면에 측벽 쪽의 오디언스는 3층 정도의 높이까지 확장되어 있는 것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측벽 쪽 3층 오디언스를 커버하기 위해 메인 스피커의 각도와 높이를 설정하면 뒷벽 쪽의 반사가 심하고 반대로 뒷벽 쪽의 반사를 줄이기 위한 높이와 각도를 가져가면 측벽 쪽 3층 구간의 커버리지가 문제가 되는 공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측벽 쪽 3층 오디언스를 메인 스피커로 완벽하게 커버할 수는 없었고 Offstage Array의 역할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메인 스피커가 측벽 3층 오디언스를 완벽하게 커버하지 않는 경우
메인 스피커가 측벽 3층 오디언스를 커버하는 경우
Q. KBS아레나의 전체 스피커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있어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시스템 디자인은 엔지니어마다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철학이 반영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메인 스피커가 모든 공간을 커버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청자에게 소리가 전달될 때 청자가 느끼는 소리의 방향이 시선의 방향과 일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물량과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시스템 디자인은 저마다의 문제나 풀어야 할 숙제 혹은 결정해야 될 사안들이 있게 마련인데 무언가를 얻는 대신 무언가를 잃어야 하는 결정의 상황에 항상 대면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결정은 최대 다수의 오디언스 구간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비록 전체 3,000석의 자리 중 단 한 자리에서도 시스템의 ‘최고 성능’을 경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전체의 평균치가 높아지는 선택을 해왔고 KBS아레나에서의 선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Q. 최종 설치 완료된 JBL SRX900에 대해 KBS비즈니스 관계자 분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KBS비즈니스 관계자 분들과 직접적으로는 대화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지만 만족스러워하신다고 전해 듣고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을 사용할 때는 음향 렌탈팀이 스피커를 가지고 들어와야 해서 걸려있는 시스템을 철거했다 복구하는 일이 빈번했지만 SRX900으로 교체한 이후 메인 스피커를 철거한 일이 한 번도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KBS비즈니스에게도 음향 렌탈팀에게도 긍정적인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인터뷰를 하는 시점이 저희가 SRX900 시스템을 설치한 후 약 3개월정도 지난 시점인데, 음향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을 수정하는 과정이 이제서야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도 한 번에 끝내고 빠져야 되는 다른 렌탈이나 인스톨 사이트와는 달리 고민하는 부분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서 매우 좋은 공부가 되었고 (주)KBS비즈니스 측에서도 가장 좋은 사운드를 제공하기위해 저희가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현재 국내외 많은 프로페셔널 음향관계자들이 JBL SRX900 시리즈에 대한 높은 기대와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SRX900 시리즈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JBL SRX900 시리즈에 대해 좋은 피드백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렌탈 현장에서 JBL SRX900 시리즈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SRX900 시리즈의 성공은 많은 부분 저희 영업팀에서 수고해주신 덕분이지만, 제품 자체가 가진 가치와 제가 생각하는 성공 이유를 간단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JBL SRX900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음향인 분들을 지난 1년 사이에 많이 만나고 대화해 보았고 이 분들이 구매까지 결정하는 데에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작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JBL 제품이기에 신뢰할 수 있다”, “(주)테크데이타피에스의 사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지금 나의 상황에 딱 맞는 프로필의 스피커다”라는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Q. JBL SRX900 시리즈의 개발과정과 제품 컨셉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한 답변 역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저는 JBL SRX900시리즈의 개발과정이나 제품 컨셉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제품의 개발 컨셉트나 개발과정은 제조사(JBL/Harman)이 수입사에게 공개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다만 JBL의 수입사에서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어렴풋이 제조사의 스타일을 저 나름대로 파악한 부분을 공유드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JBL의 제품개발은 대기업 스타일의, 포트폴리오를 꽉꽉 채우는 방식의 제품기획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정 마켓에서 경쟁할 JBL제품이 없다면 이를 우선순위에 두고 제품을 기획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JBL의 첫번째 라인 어레이인 VERTEC 시리즈는 기존의 전통적인 인치수인 8인치(VT4887), 12인치(VT4888), 15인치(VT4889)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경쟁사에서 6.5인치라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게 되자 6.5인치인 VT4886이 탄생하게 되었죠. VERTEC 다음 세대의 JBL의 플래그십 라인 어레이인 VTX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먼저 대형 사이즈인 V25가 출시된 후 전통적인 인치수인 12인치, 8인치를 기획한 것이 아니라 타사의 틈새시장 공략에 대응하기 위해 10인치인 V20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컬럼 어레이 제품인 Intellivox를 개발한 Duran Audio를 Harman이 인수한 것이나, Immersive Audio 소프트웨어인 Spat Revolution을 개발한 Flux 인수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SRX900 시리즈의 경우 매우 독특한 프로필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인 어레이 제품 중 Powered 제품은 흔치 않을뿐더러, 금액적으로도 중가 대역으로 분류되는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은 시장에 거의 없지만 SRX900이 유일하지는 않습니다. SRX900의 제품 기획도 이 독특한 시장을 타사가 독점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먼저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Q. KBS아레나의 공간 특성과 새롭게 도입한 JBL SRX900 시리즈의 사운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는 어느 정도였나요?
결정된 제품으로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최상의 결과를 뽑아내는 것이 제가 당면한 과제였습니다. KBS아레나에 SRX910을 15개씩 걸기 전에 제가 가진 SRX910에 대한 경험은 최대가 4캐비닛 스택이었고 귀가 아닌 눈으로(즉, 시뮬레이션으로) 시스템의 퍼포먼스를 예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SRX900 시리즈가 KBS아레나를 대관해서 음악공연을 기획하는 모든 분들을 만족시켜드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존 장비나 물량 대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장비의 그레이드, 장비의 물량만 업그레이드된 것은 아니고 시스템 디자인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는 Offstage Array나 Front Fill의 제안은 저희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진정성 있게 접근하고 있었음을 KBS 측에서도 알아주신 것 같습니다.
뒷벽 쪽의 오디언스는 약 2.5층 정도로 되어있고, 측벽 쪽의 오디언스는 3층 정도의 높이까지 확장돼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Offstage Array의 역할이 필요했다.
다음으로 KBS아레나의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바닥에 의자를 풀로 깔았을 때 약 3,000석 정도의 체육관 공간이며 체적은 약 30,000 큐빅 미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잔향은 직접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여타 다른 30,000 큐빅 미터 공간과 비교했을 때 체감상으로는 양호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청취구간의 불규칙성인데 무대 반대쪽 즉 뒷벽 쪽의 오디언스는 약 2.5층 정도로 되어있는 반면에 측벽 쪽의 오디언스는 3층 정도의 높이까지 확장되어 있는 것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측벽 쪽 3층 오디언스를 커버하기 위해 메인 스피커의 각도와 높이를 설정하면 뒷벽 쪽의 반사가 심하고 반대로 뒷벽 쪽의 반사를 줄이기 위한 높이와 각도를 가져가면 측벽 쪽 3층 구간의 커버리지가 문제가 되는 공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측벽 쪽 3층 오디언스를 메인 스피커로 완벽하게 커버할 수는 없었고 Offstage Array의 역할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메인 스피커가 측벽 3층 오디언스를 완벽하게 커버하지 않는 경우
메인 스피커가 측벽 3층 오디언스를 커버하는 경우
Q. KBS아레나의 전체 스피커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있어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시스템 디자인은 엔지니어마다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철학이 반영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메인 스피커가 모든 공간을 커버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청자에게 소리가 전달될 때 청자가 느끼는 소리의 방향이 시선의 방향과 일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물량과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시스템 디자인은 저마다의 문제나 풀어야 할 숙제 혹은 결정해야 될 사안들이 있게 마련인데 무언가를 얻는 대신 무언가를 잃어야 하는 결정의 상황에 항상 대면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결정은 최대 다수의 오디언스 구간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비록 전체 3,000석의 자리 중 단 한 자리에서도 시스템의 ‘최고 성능’을 경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전체의 평균치가 높아지는 선택을 해왔고 KBS아레나에서의 선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Q. 최종 설치 완료된 JBL SRX900에 대해 KBS비즈니스 관계자 분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KBS비즈니스 관계자 분들과 직접적으로는 대화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지만 만족스러워하신다고 전해 듣고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을 사용할 때는 음향 렌탈팀이 스피커를 가지고 들어와야 해서 걸려있는 시스템을 철거했다 복구하는 일이 빈번했지만 SRX900으로 교체한 이후 메인 스피커를 철거한 일이 한 번도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KBS비즈니스에게도 음향 렌탈팀에게도 긍정적인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인터뷰를 하는 시점이 저희가 SRX900 시스템을 설치한 후 약 3개월정도 지난 시점인데, 음향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을 수정하는 과정이 이제서야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도 한 번에 끝내고 빠져야 되는 다른 렌탈이나 인스톨 사이트와는 달리 고민하는 부분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서 매우 좋은 공부가 되었고 (주)KBS비즈니스 측에서도 가장 좋은 사운드를 제공하기위해 저희가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