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2024 렌탈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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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목소리를 통해 제품을 혁신하다 

by 구현모 기자, 자료제공: 하만 인터내셔널, (주)테크데이타피에스


지난 11월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주)테크데이타피에스 쇼룸에서 ‘2024 렌탈사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11월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주)테크데이타피에스 쇼룸에서 ‘2024 렌탈사 간담회’가 열려, 하만 인터내셔널의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과 일정 등이 소개됐다. 특히 하만 인터내셔널 미국 본사에서 퍼포먼스 오디오와 인스톨 제품을 담당하고 있는 George Georgallis 시니어 디렉터가 직접 참석해 한국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제품 개발 및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테크데이타피에스 오보영 부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먼저 (주)테크데이타피에스 오보영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월말에 KBS아레나에서 SRX900 행사를 진행하고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다”면서, “오늘 이렇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작년과 올해 국내 렌탈 투어 시장에서 JBL VTX 라인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향후 신제품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에 대한 내용과 일정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지난 2년동안 국내 음향시장에서 큰 성과를 이룬 VTX 라인업에 이어 내년에는 미드 사이즈 라인 어레이를 필요로 하는 현장에 적합한 SRX900을 대대적으로 드라이브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RX900은 한국이 전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에서 제품을 알리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사용자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만 프로페셔널 APAC의 Rodney Houston 시니어 디렉터(왼쪽)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조용완 상무(오른쪽)

 

유연한 시스템 구성과 놀라운 확장성, JBL SRX900 

‘2024 렌탈사 간담회’의 첫 순서는 하만 프로페셔널 APAC의 Rodney Houston 시니어 디렉터가 발표했고, 통역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조용완 상무가 맡았다. Rodney Houston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 2년 동안 한국 투어 시장은 정말 역동적이었고, 개인적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면서, “COVID-19 팬데믹이 끝나는 시점에 JBL은 두 개의 신제품을 자신있게 출시했는데, 바로 JBL VTX A6와 SRX900”이라며, “두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Rodney Houston 시니어 디렉터에 따르면, JBL SRX900은 다양한 고객층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데이터로 수치화 가능할 정도의 확장성에 초점이 맞춰져 개발됐으며, 이로 인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ROI(투자 대비 수익) 측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그 성과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SRX900은 라인 어레이 스피커를 주로 사용하는 콘서트, 페스티벌 등 대형 이벤트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의 KBS 아레나와 같은 대형 공연장에도 설치되어 주요 글로벌 사례로 소개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통상적인 사용처 외에도 나이트클럽이나 파티 공간에서도 SRX900은 효율적으로 설치 및 활용되고 있으며, 예상보다 훨씬 다양한 공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만 프로페셔널 George Georgallis 시니어 디렉터(오른쪽)와 (주)테크데이타피에스 기술연구소 최승우 차장(왼쪽)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공개되다 

이어지는 George Georgallis 시니어 디렉터의 발표는 (주)테크데이타피에스 기술지원팀 최승우 차장이 통역했다. George Georgallis 시니어 디렉터는 VTX 시리즈를 포함한 SRX900과 투어 사운드 제품 라인업 전반에 대한 전략과 향후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SRX900 시리즈의 확장 제품 및 향후 출시될 제품군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포함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George Georgallis 시니어 디렉터에 따르면, JBL의 SRX, VRX, VTX 라인업은 상호 보완적으로 설계하여 다양한 고객층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SRX900 시리즈는 엔트리 레벨의 제품으로, 현재 페이즈 1 출시 이후 페이즈 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페이즈 2에서는 새로운 제품 라인업이 추가되며, 여러 새로운 액세서리도 함께 공개된다. 새로운 액세서리에는 기존 장비에 호환 가능한 커버와 돌리 등이 포함되며, 다양한 설치 환경에서 SRX900의 유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투어 사운드 제품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내용이 소개됐으며, Venue Synthesis와 Performance의 개선사항과 출시일정 등이 공개됐다. 먼저 Venue Synthesis는 1.2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며 주요 내용 몇 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성능을 개선하여 계산 및 로딩 시간을 절반 정도로 줄였다. 또한 전체 인터페이스가 다소 어둡다는 피드백이 있어서, 밝은 대낮에도 시안성을 높여주는 흰색 바탕의 데이 라이트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재는 CAD에서 DXF 파일만을 불러올 수 있었던 것에서 네이티브 DWG 파일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하고 Music Noise(AES75)와 같은 추가 신호 타입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Venue 모드에서 새로운 그리기 도구를 추가하고 Tape Measure 도구가 기계 모드에 추가하는 등 사용성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준비된다. 출시 일정은 내년 초에 열리는 NAMM Show 즈음에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Performance는 Performance Manager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SRX900 전용 소프트웨어로서, 여기에도 업데이트 내용이 있다. 현재 버전 1.5에서 1.6으로 업데이트되며, 데이 라이트 모드가 지원된다. 또한 파일을 장비에 자동 저장되는 ‘Load from Device’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그래서 장비가 갖고 있는 파일을 그대로 가지고 바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다. 출시 일정은 내년 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George Georgallis 시니어 디렉터는 “투어 사운드 제품군이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SRX900 시리즈가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JBL의 다양한 퍼포먼스 오디오 제품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사례들이 공유됐으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과 같은 유명 페스티벌은 물론 브루노 마스 콘서트, MTV 비디오 어워드 등 여러 대형 행사에서 JBL 제품이 사용되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K-팝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JBL 제품의 영향력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 순서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주)테크데이타피에스 기술연구소 최승우 차장도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사용자의 피드백을 정성껏 청취하고 답하다 

‘2024 렌탈사 간담회’의 마지막 순서는 George Georgallis 시니어 디렉터와 하만 인터내셔널 APAC의 Rodney Houston 시니어 디렉터가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SRX900의 확장성 및 사용 편의성과 VTX 시리즈의 편리한 리깅과 강력한 사운드 퍼포먼스에 대해 만족했다. 또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 등 제조사의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리깅 핀의 길이 조정과 같은 디테일한 요구도 있었고, 퍼포먼스 매니저 소프트웨어의 MAC 버전 출시 등에 대한 목소리도 있었다. 먼저 리깅 핀 길이는 본사에서 다시 한번 논의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고, 퍼포먼스 매니저의 맥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한하는 부분 등 어려움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출시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A8의 그릴에 녹이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 경우는 2년 전 일부 모델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해 무상 교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세션을 마무리하며 참석자들은 하만이 한국 시장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 데에 만족하며, 이를 통해 더욱 제품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말미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조용완 상무는 “고객의 목소리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저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다”면서, “실제로 내부적으로 제품 개발 및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테크데이타피에스(주)나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를 통해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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