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시와 체험은 물론 최신 음향기술을 만날 수 있는 시간
by 구현모 기자, 자료제공: 삼아사운드(유)
지난 9월 5일 종로구 수운회관 10층에 위치한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에서 켄 키무라 디렉터가 발표하고 있다.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은 전세계에서 몇 되지 않는 제네렉의 모든 걸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고 전시하는 데모룸에 그치지 않고 제네렉의 기술과 적용, 그리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뛰어난 인재’가 상주하며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켜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런 점에서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이 오픈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9월 5일 서울시 종로구 수운회관 10층에 위치한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Genelec Experience Center Seoul)’ 그랜드 오프닝에 참가한 제네렉의 켄 키무라(Ken Kimura)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Business Development Director)는 이 같이 밝히며, “7.1.4 돌비 애트모스 룸과 홈 오디오, AV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프로페셔널 오디오 등 제네렉의 모든 제품과 솔루션을 보다 많은 한국 유저들이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면서, “단순히 제품체험에 그치지 않고 직접 사운드를 만들어 테스트해보거나 다양한 형태의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소개했다.
한편 삼아사운드(유)가 주최한 이번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9월 5일과 6일 양 일간 진행됐으며, 오전과 오후 시간으로 나누어 세션 별 참석인원이 최대 10명이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등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안배했다. 행사 구성은 제네렉 소개와 주요 가치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난 뒤 익스프리언스 센터의 의미에 대한 소개가 더해졌다. 이후 제네렉 스피커 시스템으로 구축된 7.1.4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준비된 곡과 참석자들의 신청곡 등을 자유롭게 들어보고 영화의 한 장면을 직접 보고 들으며 실감 음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에서는 제네렉의 거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제네렉 음향기술의 가치와 비전
켄 키무라 디렉터에 따르면, 제네렉은 1978년 핀란드에서 설립되어 45년이 넘는 시간동안 프로페셔널 오디오를 중점적으로 개발 및 제조해오고 있다. 본사는 핀란드의 작은 도시인 이살미(Lisalmi)에 위치하는데, 이 곳의 세 건물은 각기 건축 시기가 달라서 제네렉의 발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조인력은 약 200명, 기타인력이 약 100명으로 300명 정도의 직원이 상주해 일하고 있다. 본사에서 제품 디자인부터 개발, 제조까지 모든 공정이 한 번에 이뤄지고, 제조 외에도 R&D와 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모든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
제네렉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가치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이다. 이살미 본사와 주변 환경을 보면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에서 자연 친화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스피커들은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으며, 모든 제품 공정은 핀란드 이살미의 엄격한 환경보호 기준에 맞춰 이뤄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은 언제나 제네렉의 브랜드 가치관에 포함되며, 이는 수익성과 음향품질 만큼이나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또한 제네렉은 지난 45년 동안 수많은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해왔는데, 이 가운데는 단종된 모델도 있고 리뉴얼된 모델도 있지만, 지금까지도 출시된 모든 제품에 대한 부품공급 및 A/S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발표 말미에 켄 키무라 디렉터는 “제네렉은 프로페셔널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AV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분야로 확장해 Smart IP POE 기반 네트워크 액티브 스피커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기술도 도입했고, 홈 오디오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면서, “제네렉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오디오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제네렉 스피커를 도구로 활용해 원하는 컨텐츠를 만들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오디오 분야에서의 기술 역시 제네렉이 사운드 프로덕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제네렉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프로세스를 모두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닉 어드바이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 삼아사운드(유)를 통해 9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제네렉 SAM 모델을 구매한 뒤, 스피커를 등록하고 삼아사운드(유) 홈페이지 내 구글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개별 연락을 통해 일시를 조율하고 방문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1. 스피커 시스템 설치와 음향 문제 해결, 2. 스피커 배치 및 청취 지점에 대한 미세 조정, 3. 베이스 컨트롤 최적화할 수 있다.
제네렉 스피커로 구축된 7.1.4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 모습
더 편리하게 완벽한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다
이머시브 사운드는 보다 실감나는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신 음향기술이다. 이 가운데 돌비 애트모스는 애플, 삼성 등 주요 제조사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데, 여기서 서브우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 시청 시 더 큰 에너지를 통해 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네렉 스피커는 정교하고 섬세한 모니터 사운드로 정평이 높고, 놀라울 정도로 깊이 있는 댐핑감 넘치는 저음역대 사운드를 재생한다.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에 설치된 돌비 애트모스 룸에는 W371A 3통이 L/C/R로 설치됐고, 서브우퍼는 7050C가 2통 놓였다. W371A는 제네렉의 우퍼 시스템으로, 시스템의 성능을 공간에 정확히 맞춰 더 평탄하고 부드러운 인 룸 응답특성과 함께 일괄된 저음 이미지를 제공한다. 7050C는 스튜디오 서브우퍼로서, 기존 A, B 모델에 비해 더 확장된 저음 재생과 증가한 SPL, 낮은 디스토션 그리고 프로페셔널용 매니지먼트 기능이 추가됐다. 이러한 우퍼 시스템과 서브우퍼 배치 덕분에 사운드 제작 환경은 물론 영화 및 멀티미디어 감상에서도 몰입도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삼아사운드(유) 한재혁 차장이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에 설치된 7.1.4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아사운드(유) 한재혁 차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경험하게 될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GLM”이라면서, “지난 2006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버전 5까지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프트웨어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드웨어와 결합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지 안다면 더욱 활용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한재혁 차장은 GLM을 통해 손쉽게 이머시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보통 여타의 제품으로 이머시브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하루 혹은 이틀이 걸려서 할 만한 작업을 반나절도 되지 않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머시브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때 일일이 스피커를 찾아 매칭하려면 정신이 없는데, 제네렉 GLM을 사용하면 각 위치에 설치된 스피커를 설정하기만 하면 돼 편리하다고 한다.
한편 돌비 애트모스 룸에 설치된 스피커는 제네렉의 제품 라인업 중 ‘더 원스(The Ones)’로 ‘스마트 액티브 모니터(Smart Active Monitor, SAM)’라고 부른다. SAM은 소프트웨어와 연동되고 결합되어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한 액티브 구동방식의 모니터 스피커인 것. 또한 룸 어쿠스틱 문제와 이로 야기되는 모니터링 신뢰도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네렉의 혁신적인 기술로 GLM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어답터와 측정 마이크 구성의 GLM 키트를 통해 구성된다.
Smart IP POE 기반 네트워크 액티브 스피커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다.
제네렉의 모든 제품을 보고 듣고 느끼다
제네렉 돌비 애트모스 룸 옆에는 홈 오디오, AV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프로페셔널 오디오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제네렉 AV 인스톨레이션 오디오는 다양한 브라켓을 제공해 여러 포지션에서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편리하게 Smart IP POE 기반 네트워크 액티브 스피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쉽게 컨트롤할 수 있고, EQ를 조작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운드를 완성할 수도 있다. 다음으로 홈 오디오 분야에서도 제네렉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서브우퍼는 대부분 너무 큰 사이즈와 집안 내부의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인해, 홈 시어터 사용자들이 선택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제품 크기 대비 놀라운 저음역대 재생능력과 뛰어난 사운드 밸런스를 통해 만족감을 더해준다.
이 가운데 독특한 외관의 제네렉 F 시리즈는 강력한 서브 우퍼의 저음역은 생생하게 재생하면서도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심미적 디자인을 가진 컴팩트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F 시리즈 역시 룸 컨트롤과 베이스 컨트롤 기능 모두를 탑재하고 있어서 어떤 공간이라도 정교하게 원하는 만큼의 저음역을 컨트롤할 수 있다. 그리고 뛰어난 SPL값을 가지고 있으며, 아날로그 인풋 외에도 옵티컬과 코엑셜 디지털 인풋, 자동 인풋 감지와 리모트 컨트롤 옵션도 탑재되어 편리하게 홈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마지막 순서는 준비된 곡과 영상 클립을 시청하면서, 제네렉의 사운드를 직접 청음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네렉의 사운드가 갖는 정확하고 디테일한 표현에 감탄하면서 작은 인클로저 크기에서 상상하기 힘든 에너지 넘치는 저음역대 재생능력에 또 한 번 놀라움을 표현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을 방문해 청음해 본다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은 물론 최신 음향기술을 만날 수 있는 시간
by 구현모 기자, 자료제공: 삼아사운드(유)
지난 9월 5일 종로구 수운회관 10층에 위치한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에서 켄 키무라 디렉터가 발표하고 있다.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은 전세계에서 몇 되지 않는 제네렉의 모든 걸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고 전시하는 데모룸에 그치지 않고 제네렉의 기술과 적용, 그리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뛰어난 인재’가 상주하며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켜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런 점에서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이 오픈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9월 5일 서울시 종로구 수운회관 10층에 위치한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Genelec Experience Center Seoul)’ 그랜드 오프닝에 참가한 제네렉의 켄 키무라(Ken Kimura)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Business Development Director)는 이 같이 밝히며, “7.1.4 돌비 애트모스 룸과 홈 오디오, AV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프로페셔널 오디오 등 제네렉의 모든 제품과 솔루션을 보다 많은 한국 유저들이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면서, “단순히 제품체험에 그치지 않고 직접 사운드를 만들어 테스트해보거나 다양한 형태의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소개했다.
한편 삼아사운드(유)가 주최한 이번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9월 5일과 6일 양 일간 진행됐으며, 오전과 오후 시간으로 나누어 세션 별 참석인원이 최대 10명이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등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안배했다. 행사 구성은 제네렉 소개와 주요 가치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난 뒤 익스프리언스 센터의 의미에 대한 소개가 더해졌다. 이후 제네렉 스피커 시스템으로 구축된 7.1.4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준비된 곡과 참석자들의 신청곡 등을 자유롭게 들어보고 영화의 한 장면을 직접 보고 들으며 실감 음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에서는 제네렉의 거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제네렉 음향기술의 가치와 비전
켄 키무라 디렉터에 따르면, 제네렉은 1978년 핀란드에서 설립되어 45년이 넘는 시간동안 프로페셔널 오디오를 중점적으로 개발 및 제조해오고 있다. 본사는 핀란드의 작은 도시인 이살미(Lisalmi)에 위치하는데, 이 곳의 세 건물은 각기 건축 시기가 달라서 제네렉의 발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조인력은 약 200명, 기타인력이 약 100명으로 300명 정도의 직원이 상주해 일하고 있다. 본사에서 제품 디자인부터 개발, 제조까지 모든 공정이 한 번에 이뤄지고, 제조 외에도 R&D와 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모든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
제네렉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가치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이다. 이살미 본사와 주변 환경을 보면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에서 자연 친화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스피커들은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으며, 모든 제품 공정은 핀란드 이살미의 엄격한 환경보호 기준에 맞춰 이뤄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은 언제나 제네렉의 브랜드 가치관에 포함되며, 이는 수익성과 음향품질 만큼이나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또한 제네렉은 지난 45년 동안 수많은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해왔는데, 이 가운데는 단종된 모델도 있고 리뉴얼된 모델도 있지만, 지금까지도 출시된 모든 제품에 대한 부품공급 및 A/S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발표 말미에 켄 키무라 디렉터는 “제네렉은 프로페셔널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AV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분야로 확장해 Smart IP POE 기반 네트워크 액티브 스피커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기술도 도입했고, 홈 오디오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면서, “제네렉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오디오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제네렉 스피커를 도구로 활용해 원하는 컨텐츠를 만들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오디오 분야에서의 기술 역시 제네렉이 사운드 프로덕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제네렉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프로세스를 모두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닉 어드바이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 삼아사운드(유)를 통해 9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제네렉 SAM 모델을 구매한 뒤, 스피커를 등록하고 삼아사운드(유) 홈페이지 내 구글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개별 연락을 통해 일시를 조율하고 방문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1. 스피커 시스템 설치와 음향 문제 해결, 2. 스피커 배치 및 청취 지점에 대한 미세 조정, 3. 베이스 컨트롤 최적화할 수 있다.
제네렉 스피커로 구축된 7.1.4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 모습
더 편리하게 완벽한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다
이머시브 사운드는 보다 실감나는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신 음향기술이다. 이 가운데 돌비 애트모스는 애플, 삼성 등 주요 제조사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데, 여기서 서브우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 시청 시 더 큰 에너지를 통해 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네렉 스피커는 정교하고 섬세한 모니터 사운드로 정평이 높고, 놀라울 정도로 깊이 있는 댐핑감 넘치는 저음역대 사운드를 재생한다.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에 설치된 돌비 애트모스 룸에는 W371A 3통이 L/C/R로 설치됐고, 서브우퍼는 7050C가 2통 놓였다. W371A는 제네렉의 우퍼 시스템으로, 시스템의 성능을 공간에 정확히 맞춰 더 평탄하고 부드러운 인 룸 응답특성과 함께 일괄된 저음 이미지를 제공한다. 7050C는 스튜디오 서브우퍼로서, 기존 A, B 모델에 비해 더 확장된 저음 재생과 증가한 SPL, 낮은 디스토션 그리고 프로페셔널용 매니지먼트 기능이 추가됐다. 이러한 우퍼 시스템과 서브우퍼 배치 덕분에 사운드 제작 환경은 물론 영화 및 멀티미디어 감상에서도 몰입도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삼아사운드(유) 한재혁 차장이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에 설치된 7.1.4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아사운드(유) 한재혁 차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경험하게 될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GLM”이라면서, “지난 2006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버전 5까지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프트웨어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드웨어와 결합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지 안다면 더욱 활용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한재혁 차장은 GLM을 통해 손쉽게 이머시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보통 여타의 제품으로 이머시브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하루 혹은 이틀이 걸려서 할 만한 작업을 반나절도 되지 않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머시브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때 일일이 스피커를 찾아 매칭하려면 정신이 없는데, 제네렉 GLM을 사용하면 각 위치에 설치된 스피커를 설정하기만 하면 돼 편리하다고 한다.
한편 돌비 애트모스 룸에 설치된 스피커는 제네렉의 제품 라인업 중 ‘더 원스(The Ones)’로 ‘스마트 액티브 모니터(Smart Active Monitor, SAM)’라고 부른다. SAM은 소프트웨어와 연동되고 결합되어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한 액티브 구동방식의 모니터 스피커인 것. 또한 룸 어쿠스틱 문제와 이로 야기되는 모니터링 신뢰도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네렉의 혁신적인 기술로 GLM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어답터와 측정 마이크 구성의 GLM 키트를 통해 구성된다.
Smart IP POE 기반 네트워크 액티브 스피커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다.
제네렉의 모든 제품을 보고 듣고 느끼다
제네렉 돌비 애트모스 룸 옆에는 홈 오디오, AV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프로페셔널 오디오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제네렉 AV 인스톨레이션 오디오는 다양한 브라켓을 제공해 여러 포지션에서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편리하게 Smart IP POE 기반 네트워크 액티브 스피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쉽게 컨트롤할 수 있고, EQ를 조작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운드를 완성할 수도 있다. 다음으로 홈 오디오 분야에서도 제네렉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서브우퍼는 대부분 너무 큰 사이즈와 집안 내부의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인해, 홈 시어터 사용자들이 선택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제품 크기 대비 놀라운 저음역대 재생능력과 뛰어난 사운드 밸런스를 통해 만족감을 더해준다.
이 가운데 독특한 외관의 제네렉 F 시리즈는 강력한 서브 우퍼의 저음역은 생생하게 재생하면서도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심미적 디자인을 가진 컴팩트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F 시리즈 역시 룸 컨트롤과 베이스 컨트롤 기능 모두를 탑재하고 있어서 어떤 공간이라도 정교하게 원하는 만큼의 저음역을 컨트롤할 수 있다. 그리고 뛰어난 SPL값을 가지고 있으며, 아날로그 인풋 외에도 옵티컬과 코엑셜 디지털 인풋, 자동 인풋 감지와 리모트 컨트롤 옵션도 탑재되어 편리하게 홈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마지막 순서는 준비된 곡과 영상 클립을 시청하면서, 제네렉의 사운드를 직접 청음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네렉의 사운드가 갖는 정확하고 디테일한 표현에 감탄하면서 작은 인클로저 크기에서 상상하기 힘든 에너지 넘치는 저음역대 재생능력에 또 한 번 놀라움을 표현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제네렉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울을 방문해 청음해 본다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