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가 만든 새로운 산업 지도를 탐색하다
by 구현모 기자, 자료제공: 한국전파진흥협회

11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THE PLATZ에서 '2025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2025)'이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 전문 종합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2025)’이 11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THE PLATZ에서 열렸다. 전파·무선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행사답게 연구기관, 스타트업, 방산기업, 통신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관객이 대거 참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전파 중심의 AI·에너지·위성·국방산업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를 통해 전파 기술이 단일 산업을 넘어 국가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최했으며, 국내외 전파기업뿐 아니라 중앙전파관리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총 58개사가 참여해 국방전파, 무선전력전송(WPT), 전자파적합성(EMC) 등을 주제로 109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 ‘익시오’를 선보인 LG유플러스 부스를 비롯해, 국방전파 테마존에서는 고출력 전자기파(EMP) 방호 장치, 안티드론 솔루션 등 방위산업 기업의 전파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부스 전경

국방전파테마존에는 고출력 전자기파(EMP) 방호 장치, 안티드론 솔루션 등 방위산업 기업의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첨단 전파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전시회 현장에는 테마별 공동관도 운영됐다. 국방전파, WPT, EMC 공동관과 전파 우수제품 특가전 부스를 마련해 기업 간 거래(B2B)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졌다. 같은 기간 진행된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에서는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 각종 컨퍼런스가 함께 열렸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등에서 열린 전파산업 컨퍼런스는 우주시대 전파통신 세미나, 위성전파 및 위성기술 컨퍼런스, WPT 컨퍼런스,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국방 전파정책 포럼 등 총 16개 세션으로 구성돼 전파산업 관련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KRS 2025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 수상작 7개를 포함해 국내외 전파산업계에서 개발한 최신 전파 기술·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었다.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지엔테크놀로지스의 ‘금속체 무선통신 기술’이, 국무총리상은 휴라의 ‘빅데이터·AI 기반 지능형 GNSS 전파교란 탐지 시스템’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문화방송, 바이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디엠스튜디오,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전시 참가사를 대상으로 창의성, 혁신성, 시장 트렌드 선도 가치 등을 기준으로 제2회 ‘KRS 이노베이션 어워즈’도 시상했다. 수상 기업으로는 루미르(위성 부문), 펀진(국방 부문), 이엠시스(EMC 부문), LG유플러스(AI 부문), 바이에너지(무선충전 부문)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유플러스는 온디바이스 AI와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 ‘익시오’를 선보였다.
전파 중심 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하다
KRS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니라 ‘전파 중심 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 AI·위성·국방·에너지·스펙트럼 기술이 하나의 기술지형에서 만나고, 전파가 산업을 묶어내는 핵심 축으로 다시 자리 잡는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펙트럼 자동화, 무선전력전송, EMC 대응기술 같은 주제는 앞으로 무선오디오 장비 설계와 환경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주최 측 관계자는 “전파가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2025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을 통해 전파를 매개로 통신·AI·방산·위성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새로운 협력 모델과 기술 융합 기회를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파가 만든 새로운 산업 지도를 탐색하다
by 구현모 기자, 자료제공: 한국전파진흥협회
11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THE PLATZ에서 '2025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2025)'이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 전문 종합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2025)’이 11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THE PLATZ에서 열렸다. 전파·무선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행사답게 연구기관, 스타트업, 방산기업, 통신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관객이 대거 참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전파 중심의 AI·에너지·위성·국방산업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를 통해 전파 기술이 단일 산업을 넘어 국가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최했으며, 국내외 전파기업뿐 아니라 중앙전파관리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총 58개사가 참여해 국방전파, 무선전력전송(WPT), 전자파적합성(EMC) 등을 주제로 109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 ‘익시오’를 선보인 LG유플러스 부스를 비롯해, 국방전파 테마존에서는 고출력 전자기파(EMP) 방호 장치, 안티드론 솔루션 등 방위산업 기업의 전파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부스 전경
국방전파테마존에는 고출력 전자기파(EMP) 방호 장치, 안티드론 솔루션 등 방위산업 기업의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첨단 전파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전시회 현장에는 테마별 공동관도 운영됐다. 국방전파, WPT, EMC 공동관과 전파 우수제품 특가전 부스를 마련해 기업 간 거래(B2B)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졌다. 같은 기간 진행된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에서는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 각종 컨퍼런스가 함께 열렸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등에서 열린 전파산업 컨퍼런스는 우주시대 전파통신 세미나, 위성전파 및 위성기술 컨퍼런스, WPT 컨퍼런스,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국방 전파정책 포럼 등 총 16개 세션으로 구성돼 전파산업 관련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KRS 2025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 수상작 7개를 포함해 국내외 전파산업계에서 개발한 최신 전파 기술·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었다.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지엔테크놀로지스의 ‘금속체 무선통신 기술’이, 국무총리상은 휴라의 ‘빅데이터·AI 기반 지능형 GNSS 전파교란 탐지 시스템’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문화방송, 바이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디엠스튜디오,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전시 참가사를 대상으로 창의성, 혁신성, 시장 트렌드 선도 가치 등을 기준으로 제2회 ‘KRS 이노베이션 어워즈’도 시상했다. 수상 기업으로는 루미르(위성 부문), 펀진(국방 부문), 이엠시스(EMC 부문), LG유플러스(AI 부문), 바이에너지(무선충전 부문)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유플러스는 온디바이스 AI와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 ‘익시오’를 선보였다.
전파 중심 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하다
KRS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니라 ‘전파 중심 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 AI·위성·국방·에너지·스펙트럼 기술이 하나의 기술지형에서 만나고, 전파가 산업을 묶어내는 핵심 축으로 다시 자리 잡는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펙트럼 자동화, 무선전력전송, EMC 대응기술 같은 주제는 앞으로 무선오디오 장비 설계와 환경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주최 측 관계자는 “전파가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2025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을 통해 전파를 매개로 통신·AI·방산·위성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새로운 협력 모델과 기술 융합 기회를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