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무제 기자 사진 이선우 기자
자료제공 부산시,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주)뮤직메트로
고품질의 영화 포스트 스튜디오 사운드 마스터링실
사운드스테이션은 음향 관련 시설로는 이례적으로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보통 지하 혹은 건물의 가장 윗층으로 밀려나기 일쑤인 다른 곳의 음향 시설과 비교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작업 여견을 갖춘 곳이 아닐까 싶다. 이런 사운드 스테이션의 1층에서 가장 눈에 띄며 대규모이자 접근성이 좋은 곳은 바로 마스터링실이다.
사운드 마스터링실 전경. 프라이빗 시사회까지 가능한 규모다.
무려 275㎡의 넓이로 음향 관련 시설로는 대단히 큰 규모인데, 이렇게 조성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부산영상위원회 소속이자 사운드스테이션의 디지털 장비 운영을 맡은 김우영 과장은 “이 곳은 최종 마스터링까지 이뤄지는 곳이기에 실제 극장과 최대한 같은 환경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장비가 갖춰졌다고 해도 룸 환경이 다르면 소리가 다르니까요. 시설의 넓이 면에서 국내 최상급의 규모를 갖췄기에 현존하는 영화 포스트 작업 공간 중 가장 실제 극장 환경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Pro Tools HDX 시스템과 Ultamate 소프트웨어, 그리고 Avid S4 콘트롤 서페이스가 조합된 통합 업무 환경을 지향한다.
스피커 시스템은 메인 스피커인 LCR 및 서브우퍼는 각각 Klipsch의 KPT-435가 3대, 그리고 KPT-684/683이 2대가 스크린 뒤에 숨겨져 구성되었다. 위성 스피커로 사용된 제품은 기존에 설치된 JBL 스피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사용되는 스피커이다.
가장 핵심이 되는 DAW 시스템은 업계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Pro Tools HDX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함께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Pro Tools Ultimate. 그리고 이 시스템을 통제하는 콘트롤 서페이스는 Avid S4가 추가되었다. Avid S4는 S6의 좀 더 작은 버전으로, 특히 실내에서의 포스트 작업에 있어서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이 시스템의 입출력 인터페이스는 Pro Tools MTRX Studio가 맡았다. Pro Tools HDX와 MTRX Studio의 조합은 다른 3개 실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으로, 최신 Pro Tools Ultimate 소프트웨어, 그리고 고성능의 서버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모든 작업물이 다른 스튜디오와 공유된다. 말하자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그리고 각 스튜디오 룸끼리 하나로 통합된 워크플로우가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이로써 부산 사운드스테이션은 그저 최신 시스템만을 갖춘 것이 아닌, 이전까지 없었던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제시하는 통합 스튜디오로 탄생한 것이다.
후시 녹음실에는 이례적으로 7.1.4의 Dolby Atmos 시스템이 갖춰져 3D Immersive Sound의 작업까지 가능하다.
7.1.4 Dloby Atmos 규격까지 만족하다 후시 녹음실
일반적인 후시 녹음 스튜디오는 성우 한 명 정도만 들어갈 수 있는 매우 작은 부스와 PC와 모니터 스피커 정도만 갖춘 콘트롤룸으로 구성된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사운드스테이션의 후시 녹음실은 넉넉한 크기의 녹음 부스와 함께 콘트롤룸은 Pro Tools HDX + MTRX Studio의 조합과 함께 7.1.4의 Dolby Atmos를 통한 3D 사운드 제작 및 믹싱 환경을 갖춰 단독 스튜디오로 보아도 꽤 넉넉한 구성을 자랑한다. 이는 이 공간을 앞으로 단순한 후시 녹음이 아닌 차세대 Immersive Soun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사운드스테이션 측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5.1채널 환경을 구동하기 위한 파워앰프들. 스크린 뒤에 숨겨진 메인 LCR 스피커는 Klipsch의 KPT-435, 그리고 서브우퍼는 KPT-684/683이 2대 설치되어 있다.
Pro Tools의 HDX 코어카드와 함께 타임싱크를 위한 Sync HD, 그리고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위한 Pro Tools MTRX Studio를 갖췄다.
이에 따라 사용된 모니터 스피커는 전면 LCR에는 PMC의 TwoTwo가 3대, 그리고 나머지 위성 스피커는 Result6 8대, 마지막으로 서브우퍼는 TwoTwo Sub2가 1대 사용되어 완전한 7.1.4 규격을 만족한다. 또한 녹음 부스의 경우 높은 천고와 넉넉한 넓이는 갖춰 실내악 녹음이나 밴드 연주까지도 가능할 정도이며 이에 따라 큐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디스플레이 모니터까지 갖췄다. 현재는 후시 녹음 마이크로폰은 Sennheiser MKH 8060을 사용중이지만 추후에는 다양한 녹음을 위해 마이크를 확충하고 잔향이 필요한 녹음을 위해 가변 반사판을 추가하는 방안도 계획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모니터링 스피커는 PMC의 TwoTwo와 Result 6, 그리고 TwoTwo Sub2가 사용되었다.
모든 소리를 만들어내다 효과 녹음실
일반적으로 폴리 스튜디오, 즉 효과 녹음실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다. 만들어내는 소리의 다양함에 비해 그렇게 큰 규모가 필요 없기 때문일까. 사운드스테이션의 효과 녹음실은 넉넉한 넓이로 다양한 효과음들을 불편함 없이 시원한 액션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근 사운드 라이브러리가 많아져 굳이 효과를 위한 녹음을 따로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그 어떤 사운드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라면 효과 녹음실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 이 곳은 상대적으로 다른 스튜디오에 비해 화려하지 않은 장비이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Pro Tools HDX 및 MTRX Studio 셋트가 장비되어 있으며 콘트롤 서페이스로는 Avid S1이 사용되어 필요할 경우 고품질 음악 믹싱용으로도 충분한 환경을 제공한다.
Pro Tools HDX 시스템과 MTRX Studio 인터페이스가 갖춰졌으며 콘트롤 서페이스로는 Avid S1이 사용되었다.
유연한 편집환경 음향 편집실
음향 편집실은 별도의 녹음 부스 없이 오로지 믹싱 및 편집 작업을 위한 작업실이다. 사운드스테이션 중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그래도 충분한 퀄리티의 작업이 가능하도록 5.1채널 Dolby 서라운드 작업이 가능한 모니터링 환경을 갖췄다. 이 곳 역시 Pro Tools HDX 및 MTRX Studio 통합 시스템을 갖췄으며 Avid S1 콘트롤러가 조합되어 하드웨어와 PC,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긴밀한 통합 워크플로우를 실현했다. 모니터링 스피커로 선정된 것은 PMC Result 6 5대와 TwoTwo Sub1 서브우퍼 1대의 구성이다.
Pro Tools HDX 및 MTRX Studio DAW 시스템, 그리고 Avid S1 콘트롤러와 PMC Result 6 스피커 시스템이 구성되었다.
인적 인프라의 확충을 꾀하다 교육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최신 iMac 10대가 교육용으로 준비된 음향 교육실이다. 피교육자의 자리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설치되어 직접 실습하며 음향 편집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놀라운 점이라면 Pro Tools 영구 버전이 교육자를 포함해 11개의 정식 라이센스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는 점이다.
교육실에는 모든 자리에 최신 iMac과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갖춰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사실, 어지간한 경제적 여유 및 투자가 아니고서야 개인이 이런 작업 환경을 갖추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교육실을 통해 피교육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또한 부산 지역에서는 음향 및 영화 포스트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비록 다른 스튜디오에 비해 화려하거나 멋진 장비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할만하겠다.
부산 사운드스테이션 시설의 관리와 오퍼레이팅을 맡은 김우영 과장(좌), 임경록 직원(우).
글 이무제 기자 사진 이선우 기자
자료제공 부산시,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사운드스테이션, (주)뮤직메트로
고품질의 영화 포스트 스튜디오 사운드 마스터링실
사운드스테이션은 음향 관련 시설로는 이례적으로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보통 지하 혹은 건물의 가장 윗층으로 밀려나기 일쑤인 다른 곳의 음향 시설과 비교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작업 여견을 갖춘 곳이 아닐까 싶다. 이런 사운드 스테이션의 1층에서 가장 눈에 띄며 대규모이자 접근성이 좋은 곳은 바로 마스터링실이다.
사운드 마스터링실 전경. 프라이빗 시사회까지 가능한 규모다.
무려 275㎡의 넓이로 음향 관련 시설로는 대단히 큰 규모인데, 이렇게 조성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부산영상위원회 소속이자 사운드스테이션의 디지털 장비 운영을 맡은 김우영 과장은 “이 곳은 최종 마스터링까지 이뤄지는 곳이기에 실제 극장과 최대한 같은 환경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장비가 갖춰졌다고 해도 룸 환경이 다르면 소리가 다르니까요. 시설의 넓이 면에서 국내 최상급의 규모를 갖췄기에 현존하는 영화 포스트 작업 공간 중 가장 실제 극장 환경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Pro Tools HDX 시스템과 Ultamate 소프트웨어, 그리고 Avid S4 콘트롤 서페이스가 조합된 통합 업무 환경을 지향한다.
스피커 시스템은 메인 스피커인 LCR 및 서브우퍼는 각각 Klipsch의 KPT-435가 3대, 그리고 KPT-684/683이 2대가 스크린 뒤에 숨겨져 구성되었다. 위성 스피커로 사용된 제품은 기존에 설치된 JBL 스피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사용되는 스피커이다.
가장 핵심이 되는 DAW 시스템은 업계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Pro Tools HDX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함께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Pro Tools Ultimate. 그리고 이 시스템을 통제하는 콘트롤 서페이스는 Avid S4가 추가되었다. Avid S4는 S6의 좀 더 작은 버전으로, 특히 실내에서의 포스트 작업에 있어서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이 시스템의 입출력 인터페이스는 Pro Tools MTRX Studio가 맡았다. Pro Tools HDX와 MTRX Studio의 조합은 다른 3개 실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으로, 최신 Pro Tools Ultimate 소프트웨어, 그리고 고성능의 서버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모든 작업물이 다른 스튜디오와 공유된다. 말하자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그리고 각 스튜디오 룸끼리 하나로 통합된 워크플로우가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이로써 부산 사운드스테이션은 그저 최신 시스템만을 갖춘 것이 아닌, 이전까지 없었던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제시하는 통합 스튜디오로 탄생한 것이다.
후시 녹음실에는 이례적으로 7.1.4의 Dolby Atmos 시스템이 갖춰져 3D Immersive Sound의 작업까지 가능하다.
7.1.4 Dloby Atmos 규격까지 만족하다 후시 녹음실
일반적인 후시 녹음 스튜디오는 성우 한 명 정도만 들어갈 수 있는 매우 작은 부스와 PC와 모니터 스피커 정도만 갖춘 콘트롤룸으로 구성된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사운드스테이션의 후시 녹음실은 넉넉한 크기의 녹음 부스와 함께 콘트롤룸은 Pro Tools HDX + MTRX Studio의 조합과 함께 7.1.4의 Dolby Atmos를 통한 3D 사운드 제작 및 믹싱 환경을 갖춰 단독 스튜디오로 보아도 꽤 넉넉한 구성을 자랑한다. 이는 이 공간을 앞으로 단순한 후시 녹음이 아닌 차세대 Immersive Soun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사운드스테이션 측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5.1채널 환경을 구동하기 위한 파워앰프들. 스크린 뒤에 숨겨진 메인 LCR 스피커는 Klipsch의 KPT-435, 그리고 서브우퍼는 KPT-684/683이 2대 설치되어 있다.
Pro Tools의 HDX 코어카드와 함께 타임싱크를 위한 Sync HD, 그리고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위한 Pro Tools MTRX Studio를 갖췄다.
이에 따라 사용된 모니터 스피커는 전면 LCR에는 PMC의 TwoTwo가 3대, 그리고 나머지 위성 스피커는 Result6 8대, 마지막으로 서브우퍼는 TwoTwo Sub2가 1대 사용되어 완전한 7.1.4 규격을 만족한다. 또한 녹음 부스의 경우 높은 천고와 넉넉한 넓이는 갖춰 실내악 녹음이나 밴드 연주까지도 가능할 정도이며 이에 따라 큐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디스플레이 모니터까지 갖췄다. 현재는 후시 녹음 마이크로폰은 Sennheiser MKH 8060을 사용중이지만 추후에는 다양한 녹음을 위해 마이크를 확충하고 잔향이 필요한 녹음을 위해 가변 반사판을 추가하는 방안도 계획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모니터링 스피커는 PMC의 TwoTwo와 Result 6, 그리고 TwoTwo Sub2가 사용되었다.
모든 소리를 만들어내다 효과 녹음실
일반적으로 폴리 스튜디오, 즉 효과 녹음실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다. 만들어내는 소리의 다양함에 비해 그렇게 큰 규모가 필요 없기 때문일까. 사운드스테이션의 효과 녹음실은 넉넉한 넓이로 다양한 효과음들을 불편함 없이 시원한 액션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근 사운드 라이브러리가 많아져 굳이 효과를 위한 녹음을 따로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그 어떤 사운드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라면 효과 녹음실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 이 곳은 상대적으로 다른 스튜디오에 비해 화려하지 않은 장비이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Pro Tools HDX 및 MTRX Studio 셋트가 장비되어 있으며 콘트롤 서페이스로는 Avid S1이 사용되어 필요할 경우 고품질 음악 믹싱용으로도 충분한 환경을 제공한다.
Pro Tools HDX 시스템과 MTRX Studio 인터페이스가 갖춰졌으며 콘트롤 서페이스로는 Avid S1이 사용되었다.
유연한 편집환경 음향 편집실
음향 편집실은 별도의 녹음 부스 없이 오로지 믹싱 및 편집 작업을 위한 작업실이다. 사운드스테이션 중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그래도 충분한 퀄리티의 작업이 가능하도록 5.1채널 Dolby 서라운드 작업이 가능한 모니터링 환경을 갖췄다. 이 곳 역시 Pro Tools HDX 및 MTRX Studio 통합 시스템을 갖췄으며 Avid S1 콘트롤러가 조합되어 하드웨어와 PC,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긴밀한 통합 워크플로우를 실현했다. 모니터링 스피커로 선정된 것은 PMC Result 6 5대와 TwoTwo Sub1 서브우퍼 1대의 구성이다.
Pro Tools HDX 및 MTRX Studio DAW 시스템, 그리고 Avid S1 콘트롤러와 PMC Result 6 스피커 시스템이 구성되었다.
인적 인프라의 확충을 꾀하다 교육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최신 iMac 10대가 교육용으로 준비된 음향 교육실이다. 피교육자의 자리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설치되어 직접 실습하며 음향 편집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놀라운 점이라면 Pro Tools 영구 버전이 교육자를 포함해 11개의 정식 라이센스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는 점이다.
교육실에는 모든 자리에 최신 iMac과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갖춰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사실, 어지간한 경제적 여유 및 투자가 아니고서야 개인이 이런 작업 환경을 갖추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교육실을 통해 피교육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또한 부산 지역에서는 음향 및 영화 포스트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비록 다른 스튜디오에 비해 화려하거나 멋진 장비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할만하겠다.
부산 사운드스테이션 시설의 관리와 오퍼레이팅을 맡은 김우영 과장(좌), 임경록 직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