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톨광주 송정중앙교회 글로리아홀

명료도를 복원한 예배 공간 

by 구현모 기자    자료제공 : (주)비엘에스, (주)한양이앤시, 송정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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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중앙교회(김정렬 담임목사)의 역사는 1897년 1월 우산리 서작마을에서 시작된 ‘잉계교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1901년 4월 배유지(Eugene Bell) 목사와 오기원(Clement C. Owen) 목사의 전도를 통해 광주군 송정면 신촌리에 예배 공동체가 자리 잡았고, 그 흐름이 오늘의 송정중앙교회로 이어져 왔다고 전해진다. 교회는 한 세기를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과 호흡하며 공동체의 역할을 확장해 왔다. 

특히 2000년대는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기록된다. 2003년 새로운 부지를 매입하며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고, 2008년 5월 신축 예배당에 입당했다. 이는 단순한 건물 이전을 넘어,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가 다음 시대를 준비하며 내딛은 중요한 도약이었다. 

현재 광주 광산구 소촌동(소촌로 169)에 위치한 송정중앙교회는 오랜 역사 위에 세워진 역동적인 교회로 자리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로서 김정렬 담임목사의 설교 아래 오직 예수님 신앙, 오직 예배 신앙, 오직 천국 신앙을 교회 목표로 예배와 전도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오프라인 예배는 물론 온라인 플랫폼 ‘중앙iTV(유튜브, 홈페이지)’를 통해 설교와 예배를 송출하며, 디지털 환경에서도 신앙의 접점을 넓혀가는 점이 눈에 띈다. 

예배 현장 또한 활기차다. 성가대와 찬양대의 활동은 주일예배뿐 아니라 성탄절과 부활절 등 절기 예배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더 나아가 국내외 선교 사역을 통해 교회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고 있다. 단기선교, 해외선교, 선교 지원 활동은 공동체가 지향하는 복음의 확장을 실천적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송정중앙교회는 오랜 시간 공간을 넓히고 세대를 세워오며 오늘의 예배 환경을 다져왔다. 그리고 그 역사 위에서 또 하나의 변화를 준비했다. 예배의 본질을 더욱 또렷하게 전달하기 위한 환경 개선, 곧 예배 공간의 음향 시스템 현대화다. 이번 글로리아홀 음향 시스템 리모델링은 예배의 핵심을 보다 선명하게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예배는 전달에서 완성된다 

예배는 결국 ‘전달’의 문제다. 아무리 완성도 높은 연주와 진심 어린 설교가 준비되어 있어도, 그것이 또렷하게 전달되지 못하면 예배의 울림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 특히 수백 명이 함께 모이는 대형 본당에서는 음향 시스템이 단순한 보조 장비를 넘어 예배의 기반이 된다. 공간 구조와 잔향 특성, 좌석 배치, 운용 방식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설교는 또렷해지고 찬양은 힘을 얻는다. 

광주 송정중앙교회 글로리아홀(본당) 리모델링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글로리아홀은 시각적으로는 웅장하고 개방감이 뛰어난 공간이지만, 음향적으로는 결코 만만한 조건이 아니었다. 흡음 설계가 적극적으로 적용된 구조가 아니며, 벽면과 천장에 반사면이 다수 존재해 잔향이 길게 형성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 결과 명료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온라인 송출을 병행하는 최근 예배 환경을 충분히 뒷받침하기에는 구조적 보완이 필요했다. 

특히 언더 발코니 구간은 음향 설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지점이었다. 상부 구조물로 인해 직접음 도달이 제한되고, 반사음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일반적인 라인 어레이 시스템에서는 이 구간에서 음압 편차와 음색 변화가 발생하기 쉽다. 즉, 단순히 출력만 높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송정중앙교회의 전체 음향 시스템을 담당하는 차홍삼 집사는 “글로리아홀은 흡음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잔향 시간이 긴 편”이라며 “잔향과 하울링이 겹치면서 말씀이 또렷하게 전달되지 않는 순간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회는 2025년 하반기 음향시스템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고, 1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초까지 본당 음향 시스템을 전면 재구성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장비 교체가 아니었다. 공간이 가진 음향적 특성을 다시 분석하고, 예배 흐름에 맞는 운용 체계를 재설계하는 과정이었다. 메인 스피커부터 콘솔, 모니터링, 송출 시스템까지 전반을 재구성하며 ‘더 큰 소리’가 아닌 ‘더 또렷한 전달’을 목표로 삼았다. 그 중심에는 Yamaha RIVAGE PM5 디지털 콘솔과 d&b audiotechnik(이하 d&b) 스피커 시스템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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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audiotechnik V12와 V-SUB, 단상에서 바라본 글로리아홀, 메인 스피커로 설치된 d&b V12



d&b V-Series 기반으로 재구성된 글로리아홀 

이번 글로리아홀 음향시스템 리모델링의 핵심은 메인 스피커와 콘솔의 조합에 있었다. 공간 특성을 고려한 d&b 시스템 설계와 함께 FOH의 중심에는 Yamaha RIVAGE PM5 디지털 콘솔이 배치됐다. 차홍삼 집사는 d&b를 선택한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톤과 명료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ArrayCalc 기반의 설계 시뮬레이션 체계가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ArrayCalc로 필요한 SPL과 감쇠를 사전에 예측하고, 설치 이후에도 시스템 상태를 확인하며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과 달랐다. 공간이 가진 한계를 스피커 설계와 튜닝으로 보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리아홀의 메인 스피커 시스템은 d&b audiotechnik V-Series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단순한 출력 증대가 아니라, 공간 구조에 맞춘 지향 제어와 음압 편차 최소화였다. 무대 좌우에는 V12 라인 어레이가 플라잉 방식으로 L/R 각각 10통씩 설치됐다. V12는 120° 수평 지향각과 최대 142dB SPL의 출력 성능을 갖춘 3웨이 패시브 라인 어레이 스피커다. 2개의 10인치 LF 드라이버를 좌우 배치한 Dipole 구성과 8인치 MF, 1.4인치 컴프레션 드라이버가 결합된 구조로, 저역부터 고역까지 위상 정합과 지향 제어를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V12는 Dipole 효과를 활용하여 카디오이드 성향의 지향 패턴을 형성할 수 있어 250Hz 대역까지 수평 지향 제어가 가능하다. 이는 일반적인 라인 어레이가 중저역에서 비교적 넓게 확산되는 것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글로리아홀처럼 잔향이 비교적 긴 공간에서는 이러한 특성이 직접음 비율을 높이고 반사 에너지를 억제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단순히 ‘큰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만 정확히 도달하는 소리’를 만드는 설계다. 수직 각도는 ArrayCalc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산출되었으며, 발코니 천정과 후면 벽체를 구조물로 설정해 실제 반사 환경을 반영했다. 각 모듈의 커버리지 각도와 에너지 분포를 세밀하게 조정함으로써 전 좌석 음압 편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진행됐다. 

저역 시스템은 V-SUB가 L/R 각각 3통씩 리깅됐다. V-SUB은 단일 캐비닛만으로도 카디오이드 지향 구성이 가능한 설계를 갖고 있으며, 글로리아홀에서는 무대 전면 하부에 설치해 객석 방향으로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세팅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무대 후면으로 유입되는 저주파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무대 위 모니터 환경과 피드백 마진을 동시에 확보했다. 찬양 시 평균 80~90dB 운용 환경에서도 저역이 과도하게 부풀지 않도록 제어했으며, 설교 시 70dB 이하 스피치 환경에서는 서브우퍼의 개입을 최소화해 명료도를 우선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는 저역의 존재감을 유지하면서도 스피치 전달력을 해치지 않기 위한 절제된 세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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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발코니로 설치된 d&b 44S, 프론트필로 설치된 d&b 4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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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사이드필로 설치된 d&b 16C


언더 발코니 구간은 44S 포인트 소스 스피커로 보강했다. 이 구간은 상부 구조물로 인해 직접음 도달이 제한되는 영역으로, 일반적인 라인 어레이 단독 구성에서는 음압 편차와 음색 변화가 발생하기 쉬운 지점이다. 보강 스피커는 천장 구조에 맞춰 분산 배치됐으며, 딜레이 타임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대신 메인 시스템의 직진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실제 운용에서는 별도의 딜레이 스피커 없이도 충분한 커버리지가 확보됐다. 

무대 전면 1열 보정을 위해 동일한 44S를 프론트 필 스피커로 매립형 설치했다. 기존 돌출형 스피커 대신 바닥과 일체화된 구조를 채택해 시각적 간섭을 최소화했다. 이 프론트 필은 1열 및 근접 구간의 음압 편차를 보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메인 어레이와의 위상 매칭을 통해 음색 일관성을 유지한다. 이 밖에도 2층 발코니 스피커로 16C, 강대상 모니터 M6, 성가대&장로석 스피커로 Yi10P 등이 설치되어 음영 지역 없이 동일한 음색의 사운드로 커버했다. 

리모델링 이후 가장 체감된 변화는 ‘볼륨’이 아니라 ‘명료도’였다. 공간 구조상 잔향시간은 변하지 않았지만, 직진성과 커버리지 설계가 정리되면서 설교의 전달력과 찬양의 선명도가 달라졌다는 평가다. 실제 운용 기준도 새롭게 정립됐다. 찬양은 최대 90dB 내외, 설교는 70dB 안쪽으로 설정해 과도한 음압 상승 없이도 충분한 전달을 확보했다. 이전처럼 설교자가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만들어진 셈이다. 


예배의 흐름을 묶는 중심, RIVAGE PM5 

글로리아홀 리모델링에서 메인 스피커 시스템과 함께 또 하나의 축을 이룬 장비는 Yamaha RIVAGE PM5였다. 스피커가 공간의 물리적 특성을 다듬는 역할을 맡았다면, PM5는 예배의 흐름과 채널 운용을 정리하는 중심 장비로 자리했다. 광주 송정중앙교회는 이전부터 Yamaha 콘솔을 사용해온 만큼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운용 경험이 축적돼 있었고,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단순히 채널 수가 많은 장비가 아니라 대형 본당 규모에 어울리는 물리적 구성과 확장성을 갖춘 콘솔이 필요했다. PM5는 상위 모델의 설계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현실적인 범위 안에서 선택 가능한 모델로, 구조적 여유와 운용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대안이었다. 

차홍삼 집사는 “야마하 콘솔을 오래 사용해왔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손에 익어 있습니다. PM5는 대형 본당 규모에 어울리는 구조와 안정성을 갖춘 모델이라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성능 비교가 아니라, 실제 운용 환경과 조직 구조를 고려한 선택이었다는 의미다. 

현재 글로리아홀은 Rio I/O Rack 3대를 기반으로 약 120채널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 설교, 찬양팀, 오케스트라, 특송, 온라인 송출까지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환경에서 PM5는 대형 콘솔 구조를 바탕으로 채널을 안정적으로 수용한다. DCA 그룹과 레이어 구성을 활용해 복잡한 채널을 체계적으로 묶어 관리할 수 있으며, 대형 화면 기반의 인터페이스는 EQ, 다이내믹스, 버스 라우팅, FX 설정 등 주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예배처럼 흐름이 중요한 현장에서 특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저장된 씬(Scene)을 기반으로 예배별 세팅을 안정적으로 호출하고, 상황 변화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운용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PM5의 또 다른 강점은 운용 구조의 유연성이다. 복수 인원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구조는 대형 본당에서의 운영 효율을 높인다. 차홍삼 집사는 “두 명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한 사람은 FOH를, 다른 사람은 모니터를 맡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봉사 기반 조직에서 협업이 중요한 교회 환경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운용 방식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 안정성으로 이어진다. 씬 운용 역시 같은 맥락에서 중요하다. 

그는 “씬을 저장해 두면 예배마다 안정적으로 호출할 수 있어 운용이 훨씬 체계적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예배별 프로그램 구성에 맞춰 세팅을 정리하고 반복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은 대형 본당 운용에서 큰 강점이다. 

네트워크 기반 통합 운용 또한 PM5의 핵심이다. 메인 PA 시스템과 모니터, 송출 라인을 하나의 구조 안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리던던시를 포함한 네트워크 설계를 통해 예배 환경에서 요구되는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핵심 마이크 신호는 별도의 경로로 확보해 긴급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음성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콘솔이 단순한 믹싱 장비를 넘어, 예배 전체를 지탱하는 운영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모델링 이후 가장 크게 체감된 변화는 음압 상승이 아닌 명료도의 향상이다. 송정중앙교회의 미디어 전반을 책임지는 배상록 장로는 “리모델링 이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볼륨이 아니라 명료도입니다. 이전처럼 음압을 높이지 않아도 설교가 또렷하게 전달됩니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운용 기준도 찬양은 최대 90dB 내외, 설교는 70dB 안쪽으로 설정해 과도한 음압 상승 없이도 충분한 전달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스피커 시스템의 지향 제어와 함께, 콘솔에서의 다이내믹 관리와 EQ 세팅이 안정적으로 맞물린 결과다. FX 프로세싱 역시 적극 활용해 특송과 찬양대, 오케스트라 편성에서 공간감을 더하고 있으며, 현장과 온라인 송출 모두에서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RIVAGE PM5는 100채널 이상의 복합 운용, 네트워크 기반 통합 관리, 협업 구조까지 아우르며 글로리아홀 예배 환경의 중심 장비로 자리하고 있다. 스피커 시스템이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다듬었다면, PM5는 그 위에서 예배의 흐름을 정리하고 전달력을 완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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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 Rio 3224-D3와 Shure QLXD4 수신기, 글로리아홀에 설치된 Yamaha RIVAGE PM5, 차홍삼 집사(왼쪽)과 배상록 장로(오른쪽), 

송정중앙교회에서 음향시스템 전반을 담당하는 차홍삼 집사가 Yamaha PM5를 컨트롤하고 있다.  



결국 사람이 완성하다 

광주 송정중앙교회의 방송 운영은 전문 상근 간사가 아닌 봉사 중심 구조다. 예배 회차별로 팀이 나뉘고, 로테이션을 통해 장비 숙련도를 넓혀가는 방식이다. 송정중앙교회 배상록 장로는 “전체 영상과 음향이 안정적으로 송출돼 은혜로운 예배가 되게 하는 것이 송정중앙교회 방송위원회의 역할입니다. 이 시스템은 특정 개인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협력으로 운영됩니다”라는 말처럼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 장비는 고급화됐지만, 그 위에서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의미 있는 이유는 ‘더 큰 소리’가 아니라 ‘더 정확한 전달’을 목표로 했다는 점이다. 음압을 높이는 대신 커버리지를 정리했고, 장비를 추가하는 대신 운용 구조를 재설계했다. 그 결과 설교는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찬양은 균형 있게 울리며, 온라인 송출까지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 환경이 구축됐다. 송정중앙교회 글로리아홀 리모델링은 기술이 예배를 앞서지 않으면서도 예배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례다. 공간 설계와 시스템 운용, 봉사 중심의 운영 체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사운드는 목적을 완성한다. 이제 글로리아홀의 음향 시스템은 ‘교체된 장비’가 아니라 예배를 지탱하는 하나의 구조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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