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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아트센터 전경 (사진: 광진문화재단)
광진문화재단이 ‘2025 꿈의 예술단(무용단)’ 사업과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5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나루 쀼빌레라(나루 부부 나빌레라)’ 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4월부터 각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2025 꿈의 예술단(무용단)’ 사업은 광진구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광진문화재단은 이 사업으로 향후 5년간 4억원을 지원받는다. 재개관 예정인 복합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삼고, 무용 전문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안정적이며 연속성이 보장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광진구 아동청소년과 사회 문화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나루 쀼빌레라’는 타 연령층에 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로, 부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취미로서 발레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진문화재단은 음악, 연극, 미술 중심으로 편성됐던 예술교육장르를 확장하고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발레를 주요 예술교육 장르로 선택했다. 한국발레협회, 리틀엔젤스예술단, 발레STP협동조합 등 무용전문단체와 업무협약을 마쳤으며,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공동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광진문화재단 측은 “광진구민의 예술 경험을 일상화하며, 교육 이후 발표회를 통해 구민에게 예술 향유자이자 예술 창작자로서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